아이가 일어선 자리에서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샬롬, 지난 몇 달 동안 P군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 근황과 새로운 기도 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7.31일 P군은 효광원을 무사히 퇴소했습니다. 지금은 택배 일을 하며 스스로 생활비를 벌고, 일주일에 두 번 SG에 나와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친 몸으로 다시 책상 앞에 앉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제는 정말 공부하고 싶습니다"라던 그 고백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확인합니다. 재판을 하루 앞두고 모두가 숨죽여 기도하던 그 밤을 떠올리면, 지금 아이가 살아내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그런데 아이가 다시 일어서는 동안, 그 뒤에서 말없이 무거운 시간을 견뎌 온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P군의 가족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