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돌아보며

 

 

담당자 : 박점남 선교사

I.  주요 사역

 

1.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2019년,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2년도 6개 지차체에서 금년도 9개 지자체로 확대되어 2,380명이 회원 가입을 하였습니다. 강원도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비 지원사례들이 여러 지자체에 알려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33명이 회원가입을 하였으며, 하반기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연장허용으로 체류기간도 연장되고 있습니다.

 

 

2.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업무협약 (5월25일)

 

5월 25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KFHI)와 업무협약식을 하였습니다. 3천만원의 지원금이 3개월만에 조기 소진되어 1천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무료진료소 약제비와 위기 다문화 및 외국인근로자 가정을 위한 응급의료비로 지원하였습니다.

 

 

3. 할렐루야교회 응급의료비 지원사업
할렐루야교회에서 2명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주민 긴급의료비지원을 해주시고 손편지로 직원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4. 신규협력병원 84개: 의료기관 확보

근로복지공단 산하10개병원과 재협약을 체결하였고,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등록된 43개 병원과 협력병원으로 단체 업무협약을 하였습니다.

 

 

5. 무료건강검진

 

대한결핵협회와 한센복지협회의 지원으로 6월 상반기 건강검진에 12개국 80명이 검진을 받았습니다. 금년부터 불법체류 단속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의 참여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II. 현장에서의 이야기들

 

1) 산부인과 진료와 수술 : N국적의 M은 부인과 문제로 무료진료소를 방문하였습니다. M은 자궁내막용종 진단후 수술까지 맡아주신 김영아 교수님께(일산백병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시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2) 아기 이아(익명) 이야기 : K국적의 아버지와 S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아는 출생 하루만에 항문 폐쇄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도하며 기아대책기구기금으로 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III. 무료진료소의 이모저모

 

 

(1) 2월 부인과 방문 진료 : 마석 희년국제선교교회에 검사결과 설명과 처방약을 전달했습니다. 30명의 재진과 6명의 초진 환자를 만났습니다.

(2) 독감예방접종실시 : 조석현원장님(누가광명의원)께서 독감 백신을 기증해 주셔서 10월부터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무료 접종하고 있습니다.

 

 

IV. 희년의료공제회 기타 소식

 

 

1) 오랜 코로나 기간으로 지쳐있을 희년의료공제회 회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작은 선물로 우산과 타월 셋트를 전달 및 배송했습니다.

2) 금천보건소에서 보내주신 파스, 비타민, 마스크, 칫솔세트 등을 무료건강검진에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풍성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3) 글로벌케어에서 비타민을 지원해 주셔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도 제목

 

감사 기도 제목

 

1.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강원도, 포항시 등 여러 지자체로 확대되어 감사드립니다.

2.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을 시행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3. 새로운 후원처를 계속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협력병원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기도 제목

 

1. 희년의료공제회가 의료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복음의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위해

3. 무료진료소의 대면진료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신년 기도 제목

 

1. 외국인 근로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2. 무료진료소 사업을 위한 재정을 풍성하게 채워질 수 있도록

3. 지자체들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지원 사업이 더욱 확대 되어 갈 수 있도록

4. 인력충원과 사무실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