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 선교의 열매들 - 은혜 입은 베트남 사람들 - 2024. 9. 5양주진리교회 채하경 선교사 1992년 베트남에 가족과 함께 가서 사역을 감당하다가 채 3년이 안된 상태에서 갑자기 귀국한지 얼마 안 되어, 생각지도 않게 희년선교회를 통해 베트남 이주민 노동자 사역에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언 30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한국 땅에서 베트남 사람들을 만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쁘고, 베트남 사람들도 자기 나라 말을 하는 한국인을 만나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현재는 2013년부터 베트남 다문화 가정 선교에 힘쓰며 베트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그분들의 자녀를 위주로 한 주일학교(한국인 가정 자녀들도 있음) 사역에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