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자료-이슬람

아랍 무슬림 디아스포라를 만나다 (안석열 2022)

희년선교회 2024. 7. 20. 21:06

 

 

 

 


“논문을 쓰기 위해 선행문헌 연구를 하는 동안 한국의 이슬람 현황과 그에 따른 한국교회의 대응방안 이라는 수많은 종류의 논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부분 논문은 국내에 무슬림 이주민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던 무렵부터 쓰인 것이 많아서 우리에게 다가온 무슬림들로 인해 이슬람이 확산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에 치중되어 있었다. 무슬림들의 세계관이 변하기까지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대하여 회심한 이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개척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논문은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쓰인 이 논 문은 MENA 출신 무슬림과 BMB 34 명을 아랍어로 심도 있게 직접 인터뷰함으로서 그들의 문화와 국내 거주 상황을 이해하고 ‘이슬람' 포비아 (Islamophobia)를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최초의 논문이라는 평을 받았다. 즉, 국내 거주 BMB의 회심과 세계관 전환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그 극복 방안을 파악함으로써  기독교인이 국내 거주 MENA 출신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를 안내할 수 있다는 데에 그 가치를 둘 수 있는 논문인 셈이다.”

-MENA: 중동과 북이프리카(Middle East & Nonh Africa)
-BMB: 무슬림 배경을 가진 개종자

 

 

안석열

 

총신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동안 ‘파이디온(어린이) 선교회’를 통해 선교사로 부름을 받았다. 1992년 GMS/GBT 공동회원으로 파송 받아 북아프리카 X국에서 베르베르 종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던 중에 비자발적으로 철수하였다. 귀국 후, GBT의 동원훈련부대표와 GMF의 언어/문화 습득 컨설턴트로 섬겼으며, 여러 단체에서 ‘타문화권 언어습득의 이론과 실제’를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합신과 안산동산고에서 아랍어를, 말레이시아침례신학대학원(MBTS)과 아신대와 합신에서 ‘이슬람 문화와 세계관’을 강의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랍 이주민과 난민을 섬기면서 그들을 대상으로 한 소수사랑공동체(교회) 형성 사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추천사 · 6
감사의 말 · 12
들어가는 말 · 16

1_우리에게 다가온 무슬림 · 19
2_이슬람 문화와 세계관 · 25
3_‘이슬람’포비아 떨쳐버리기 · 57
4_국내 아랍 무슬림의 삶의 현장 · 75
5_국내에서 무슬림으로 살아가기 · 95
6_교회개척 이론과 교회개척의 자세 · 117
7_국내 아랍 무슬림을 위한 단계별 사역 · 131
8_소수 사랑공동체 형성하기 · 147
9_‘형제사랑 윤활유’치기 · 157
10_‘아랍어 접착제’붙이기 · 163

덧붙이는 말 · 174
나가는 말 · 179
주 ·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