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버마 공동체 소식 (2019. 3월)

[2019.3]

 

미얀마 버마 공동체 소식

- Grace Myanmar Community -

 이헌용

 

 

우리 주님의 귀한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국내 미얀마 불교도 근로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함께 해 주시는 한국교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국에 있는 미얀마 불교도들을 위한 GMC는,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영위하며 성령 충만한 신자가 되도록 훈련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데 그동안 미얀마 불교도들을 우리 공동체로 맞이하기 위해 몇 가지 시도를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주 일요일에 무료로 한국어 수업과 영어 말하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업의 기회로 인해 배우는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그들이 일터에서 직면하는 신체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상담입니다. 이 상담으로 인해 사람들이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소풍, 축구 등 여러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제공함으로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알게 된 한 가지는, 미얀마 젊은이들이 태권도에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태권도를 가르쳐 줄 사람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필요를 채워주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우리는 매주 일요일 이들을 센터에 오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GMC가 품고 있는 이들 미얀마 불교도들은 사실 미얀마에서는 복음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한국에 오도록 허락하셨고 저희에게 이들의 필요를 보게 하셨는데 이들은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멀리 떨어져 외로워하며 마음을 나눌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GMC가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환대하고 필요를 섬김으로서 하나님 나라 예수 공동체에 이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완고한 불교도였던 저를 불러내 주신 하나님, 이들 미얀마 불교도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을 나타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동역하시는 여러분 가정에 주님의 은혜로 평안이 늘 가득하시길 빕니다.

 

 

 

 

 

 

기도제목

 

1. 시내산 돌판에 말씀을 새기셨던 주님,  센터에 참석하는 미얀마 근로자들 마음판에

   그 말씀을 새겨 주옵소서.

2. 책임을 맡은 민뚜 목사님이 동족 미얀마 불교도들을 향한 더욱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

    로,  성령 충만함으로 섬기는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3. 지난 5년간 성실히 한국어를 가르쳐 주신 카잉카잉와 선생님이 지난 3월18일 미얀마

   로 귀국하였습니다. 본국에 새롭게 잘 정착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후임으로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쳐 주실 한국어 선생님 한 분이 필요합니다.

4. 주일 오후 1~2 시간 태권도를 가르쳐 주실 선생님을 구합니다. (2~4개월 단위)

5. 센터의 필요를 위하여.

   

 

* 후원 계좌 : 국민은행 435001-01-352365 (사)국제민간교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