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년공동체/송우리문화센터(2대 정승진 2005~)

송우리문화센터 외국인근로자 교회 (2021. 2)

희년선교회 2021. 7. 23. 22:10

 

 

 

謹弔(禮拜)- 코로나 특집 시

정승진 목사. 시인

 

 

영정도 상주도 없다, 조화도 ….

텅 빈

예배당

서성이는 바람만 맴돌다, 나간…..

가슴에 나풀거리는 프랑카드

예배가 죽으면 삶이 멈춘다

 

떨리는 입술

이를 다문다.

 

누군가 어깨를 감싸는데

사마리아에서도 말며

예루살렘에서도 말며 ….”

 

누구세요 ?

 

둘러보지만

텅 빈 의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

 

 

*방글라 네팔 예배를 드리기 전, 예배당을 둘러보며 …..

 

 

새해 주제 환경과 예배를 회복하자

Давайте восстановим окружающую среду и поклонени

Если ваше поклонение умрет, ваша жизнь тоже умрет.

(Let's restore the environment and worship. 환경과 예배를 회복하자

If your worship will die, your life will also die.) 예배가 죽으면 너의 삶도 죽을 것이다.  

 

 

 

 

코로나 속에 감춰진 비밀  

 

대부분 성도들은 이번 코로나19를 보면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은 누구나 인식할 것이다 .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 코로나 전염병으로 세상을 심판하실까 ? 많은 이들이 아는 듯 한데 이유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이유가 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는데 하루에 수천, 수 만 명이 땅에 묻히는 것은 분명 큰 뜻이 있음이다 .

 

그게 무엇일까 ? 먼저 노아 홍수 심판을 보자 , 한 마디로 세상이 더러워서 도저히 그냥 놔두면 한 사람도 살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다는 판단에 구원을 위한 심판을 가한 것이다 . 그러니까 노아 홍수는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심판이었다. 구약의 모든 재앙이 다 그랬다 그런데 그 구원의 대상은 항상 택자, 선민이라는 이름으로 일컬어진다. 나중에는 이스라엘이란 고유명사로 명명된다 .

이번 코로나도 마찬가지다 . 코로나19는 심판을 위한 전염병이 아니라 세상의 정화를 위한 정화제로서 하나님이 이 지구에 뿌린 것이다 . 우리가 잘 아는 대부분의 약들은 먹으면 나쁜 바이러스나 병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아무 상관없는 균이나 세포들도 덩달아 죽게 되어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다 .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하나님은 지구를 청소 중이다 . 그런데 바이러스만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유익하고 필요한 것들도 함께 죽고 쓸려 나간다는 점이다 .

물론 노아 홍수는 8명이란 숫자가 분명하게 구별되어 구원의 대상으로 두드러졌지만 그외 심판과 징계에는 휩쓸려 죽어 나가는 경우도 많았다. 이스라엘 바벨론 포로가 그 대표적인 사건이다 . 이것도 넓게 보면 큰 재앙이요, 심판이다 .

 

이렇듯 성도들이 보는 하나님의 모든 심판은 궁극적 멸망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라는 대 전제 아래서 이뤄지는 사랑의 행위라는 점이다 . 그렇다면 전혀 두려워하거나 놀란 일이 아니다 . 그리고 처음 보는 것처럼 의아해 할 일도 아니다. 성경의 역사는 역사 이래 이런 일이 수없이 반복해 왔고 코로나19도 그런 사건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다 .    

 

그러면 뭐가 문제인가 ? 가장 쉽게 에덴의 추방을 보자 , 하나님의 법을 버린 결과다 . 노아홍수는 그 법의 버림이 결과적으로 노아 홍수란 엄청난 심판을 불러 올 만큼 죄가 죄를 낳고 발 딛을 곳이 없을 만큼 더러워진 것이다 . 앞뒤 전후 사방이 똥으로 뒤덮혀 있어서 움직일 수 없는 더러운 세상이 된 것이다.

그러면 지금의 세상을 보자 ! 정치 경제 문화 과학 인터넷 등 한군데도 성한 곳이 없이 다 상했다 . 과일로 말하면 한 잎도 베어 물어 먹을 곳이 없이 썩었다는 말이다 . 고구마가 얼면 겉은 멀정한데 삶아서 먹으려면 한 입도 먹을 수 없는 것처럼 된 것이다. 이 과일, 고구마를 그냥 두면 냄새 나고 곰팡이만 낀다. 빨리 갖다 버려야 한다 . 이게 코로나19의 뜻이다. 

 

이런 자들의 예배를 하나님이 좋게 여기고 기뻐 받으실 까닭이 없다.( 썩은 고구마 드세요 ? ) 물론 노아 같은 자들의 그루터기도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말이다 .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까지 청소할 일이 없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보며 항상 염려하며 조마조마 하며 목회를 해왔다 . 그래서 늘 정신없는 소리를 외쳐 왔다. 그러니 가까이 아는 사람들조차 정 목사, 정신차려, 여기는 천국도 아니고 구약 시대도 아냐, 그런 식으로 목회하면 고기가 모이질 않아 , 물이 맑으면 , 그리고 일주일 내내 피곤하게 일한 성도들에게 위로와 격려, 힘을 주는 설교를 해야지 매주일 죄, , 죄만 설교 하고 심판과 책망일변도로 목회하면 오래 못 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도 , 차마 그렇게 말은 못하고 돌려서 앞에 말처럼 , 맑은 물에 고기가 모이지 않아 등등  더 심한 말은 당신만 의인이요, 그리고 선지자여,  참 목사여 , 자고로 겸손하고 같은 목사끼리 그러는 게 아냐 , 말은 안 해도 그러니…. 같이 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

 

그러나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전혀 그런 목회가 오히려 기본이요 세상을 바로 본 주의 음성이요 뜻이요 , 이 시대 필요한 말씀이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고 백신, 치료제 , 모임 , 맛집 , 유럽 여행 등에 취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그러니까 두들겨 맞아도 왜 맞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맞으면서도 빨리 맞고 밖에 나가 친구들하고 놀 생각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다 . 이게 오늘 이시대 보통 사람들의 인식이다 . 성도들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다 . 코로나19로 예배 드리지 못하는 애통함도 ,  죽어가는 영혼들 , 저들이 이 코로나로 죽으면 끝인데 저들을 어쩌지,  애통하는 성도, 사역자들도 별로 없다 .

 

! 슬프도다 ! 교회도 목사도 성도들도 다 눈 멀고 귀가 멀어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니  이 일을 어쩌란 말인가 ?

이 시대 죄가 무엇인가 ? 입으로는 하나님, 예배, 교회, 전도 외치는데 그건 조직이요. 자기 의요 자랑이요, 교회 성장이요, 진정한 영혼 사랑이란 , 찾을 수 없으니 왜, 교회 와서 예배하고 봉사하고 전도하고 헌금하느냐고 코로나를 통해서 물으신다 .

이 정도는 그래도 괜찮다 . 거의 다 호텔, 펜션 가서 주일 예배 드리고 싶어한다. 그래서 왜 만한 사이즈 교회는 수양관. 기도원이 산속, 바닷가에 즐비하다. 교회가 아니면 아무개 성도, 집사가 운영하는 곳들도 즐비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안다 . 우리는 아니요, 우리 교회는 아니라고 해도 다 안다 . 유럽 교회를 보라 ! 유럽교회를 향해 한국교회도 열심히 쫓아 가던 중 코로나19 를 만난 것이다 .

 

구약의 모든 나라, 교회가 망하고 심판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결과였다 . 유튜브 인터넷 예배면 어떻냐고 ? 바로 그 발상이다 . 이 상황에 차선 책이지만 , 분명한 것은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다 . 마음은 더 가까워졌다고 ? 스스로를 속이지 말지니라 !  물론 예배는 사마리아나 예루살렘이나 장소의 문제만은 아니다 . 그런데 그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론이다 . 교회론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요 , 상황 종료다 . 더 이상 개인 구원을 주장하려면 천국 가는 것이 답이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세례와 성찬이다 . 이것이 종료되어 더 이상 실행할 수 없다면 지구의 종말이다 .

필자는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기도하는 이유가 단 하나다 . 아직 선택 받아 복음을 들어야 하는 택한 백성들이 주변에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 와중에도 그 택자를 찾아 간다 . 찾는 자에게 분명 만나게 하실 줄 믿는다 . 남은 12월 몇 일도, 그리고 새해 2021년도 ….

이게 필자의 유일한 소망이요 코로나를 두고 기도하는 첫번째 두번째 모든 기도의 제목이다.

 

 

 

새해 영적 전투 승리 !   

 

구도자 교육은 영적 전투다 (학습 세례 교육) 

새해 들어 첫 구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스베타 율랴) 이들은 러시아 정교회에서 8 , 3년 전에  세례를 받은 자들이다 그런데 한국에 10여년 살면서 한번도 교회에 간 적도 없고 기도나 찬양을 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 십일조나 기타 봉사는 말 할 것 도 없이,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하고 버젓이 신앙인이라고 자처하며 왜 이 교육을 받아야 하냐며 항변하는 눈치였다 그럼에도 아쉽고 부탁해야 하는 처지기에 거의 억지, 반강제로 교육을 받게 한 것이다 .

 

송우리는 처음부터 아예 공지한다 . 이 교육은 교회 등록을 하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멤버) 먼저 받아야 한다 . 첫날 두 시간은 그럭 저럭 마쳤다. 둘쨋 날 문제가 생겼다 . 마리아에 대한 문제다 . 아예 이 부분에서 고개를 숙이고 딴전을 피기 시작했다. 조금 더 밀어 붙이면 교육 중에 나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작년에 그런 경우도 있었다. 비슷한 경우는 허다 했다 . 두 시간 마치고 다음 날, 오지 않는 사람, 서울로 아예 짐을 싸서 나가는 사람 등 그런데 세쨋 날 부터  꼬릴 내리기 시작했다 . 필자는 안다. 이런 반응이 사탄의 역사라는 것을 ,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이 선택한 자는 끝까지 남는다는 점도…. 버린 자는 나간다 .

 

셋째 시간은 영접의 순서다 . 영접 이후 세례의 효과도 중요하다 .  이는 관계로 강조한다 . 이 코로나 시대에 왜 당신을 하나님이 지켜주고 보호 해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 새로운 피조물 ,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보호하고 지켜 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고 고백하고 그의 자녀가 되길 원하는가 ? 아멘 해야 그 다음 진도를 나간다

그 다음 고백한 사람의 복에 대하여 설명 한다 . 이제 이후 살면서 문제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목사는 도움의 한계가 있다, 배운 대로 전능하신 하나님과 대화하라  대화(기도)할 채널 즉 와이파이가 생성이 된 것이다 . 그것도 약정 없이 무제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이후 교회 생활에 대한 예배 성경 기도 봉사 헌금 찬양의 삶에 대하여 배우는 것으로 교육을 마친다 ….

이들은 송우리 교회에 처음 나왔다 . 한 사람은 (율랴) 한국에 처음 온 사람이다 3주 되었다 . (격리 두주 빼면) 한 주 밖에 한국 생활이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 한 주를 교회에서 교육하며 보냈다 . 이는 기적이다 . 한 사람은 곧 돌아갈 사람이다 ( 율랴 ) 교육을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두 자매를 사랑하사 무사히 마치고 열린 마음으로 점심을 나눴다.

 

필자는 그동안 기도했다 . 새해 아무리 코로나가 창궐해도 복음의 역사는 중단할 수 없는 일이라고 기도한 대로 복음의 문이 열려 두 자매에게 그것도 8시간의 교육을 만족할 만큼 마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성령의 역사다 . 필자는 씨를 뿌렸다 . , 파스와 식품도 전달했다 . 앞으로 계속 관계를 갖고 이런 저런 모양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 이제는 처음 만날 때의 관계가 아니기에 얼마든지 깊이 관계를 확장해 나갈 길이 열린 것이다 .

 

지금 필자는 몸이 몹시 아프다 ( 피부병)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 처음 시작할 때 갈등도 있었다 . 치료가 어느 정도 된 다음 봄에 시작할까 생각도 했지만 하나님은 전에 기도한 바를 생각나게 하셔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네 상태가 죽을 지경이냐 ? 그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밀어 붙여라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 나아가라 나중에는 , 아쉬움이 없고 한국 생활에 (포천) 적응하면 상황이 달라진다고그러면 영영 교육을 시킬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다 . 지금 손도 발도 몸도 아주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었지만 다행이 잘 마쳤다 .

 

스베타 자매는 성격도 상황도 보통이 아니다 . 거칠다 . 불법 근로자 네팔 사람과 동거하며 두 자녀를 낳아 기르고 있다 . 더 큰 문제는 이 네팔 남편은 언제 한국에 올지 현재 상황으로는 올 수 없는 상태다. 가능하다면 불법으로 여권을 만들어 와야 하는데 그것도 아마 불가능한 일이다 . 아마 그 부분이 이 여자 (스베타)의 아킬레스 건이 되어 교육에 참여 하게 하셨는지 , 그런 생각도 들었다 .

혼자 두 자녀를 양육한다는 것은 ,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 월세 45만원, 교육비(원비) 두 명 43만원 그것만 합쳐도 벌써 최저 임금의 절반이 날아간다 . 그래서 목사님, 잔업이 있는 공장을 찾아 주세요 하는데, 잔업을 하려면 아이들이 또 걸린다. 이도 저도 안 되는 머리 아픈 상황이다.

이 자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와 사랑 , 돌보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전적으로 매달리지 않고 예전처럼 교회와 주님을 멀리하면 남는 것은 고생 뿐이다. 그렇기에 더욱 더 관심과 사랑, 기도가 필요한 자매다 . 새해 첫 달 왜 하나님은 이 두 자매를 보내셨을까 ? 아마도 송우리만 책임지고 돌볼 힘과 능력, 영력이 준비되어 있기에 보내신 거라고 믿고 영육으로 강한 화력을 쏟아낼 계획이다 .

이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요, 교육을 마치게 하심도 감사요 . 기쁨과 기대 소망 가운데 가을을 바라보게 하심도 복이라고 생각하며 할렐루야 찬양을 올린다 . 아멘

 

 

사역의 열매

 

과일 나무의 꽃은 아름답기도 하지만 가을에 열매를 바라보기에 더욱 더 아름다운 것이다 . 그런데 아무리 꽃이 아름답게 피어도 배나무는 수년, 평생 제대로 된 열매를 열매를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배는 벌이나 나비, 인공 수분을 통해서 열매가 열린다 . 사역은 마치 배나무에 수분을 하는 것과 같은 작업이다 . 그 수분이 바로 세례요 , 수분의 결과는 열매로 십일조, 헌신의 고백이다. 무슨 말인가 ? 나를 받으소서 ! 나는 당신의 열매요 당신의 입안에서 기쁨이 되는 것이라는 고백이다 . 배나무의 배는 배나무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 바로 농부를 위하여 존재한다 .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모든 나무의 꽃에 인공 수분을 한다 해서 모든 꽃에서 가을에 열매를 보여주는 것은 안다. 열 개의 꽃에 수분을 했는데 프로가 아니면 1-2개 수분이 되면 잘 한 것이다. 작년(20)  세례를 받은 사람들- 4명 중 세 명이 십일조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열매다 .

 

목회는 열심히 나무에 거름을 주고 병이 걸리면 약을 주고 벌레도 잡아 주고 행여 비 바람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주고 노심 초사 과수원을 생각하며 시시때때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돌보는 것이다.

이번에 그 가을의 열매를 농부에게 선보였다. 십일조 , 헌금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신앙고백이다 . 너의 믿음을 증거하라면, 너의 믿음을 내게 보이라면 무엇으로 증거 할 것인가 ? 10명의 문등병자들이 고침을 받고 제사장에게 보일 때 맨손으로 갔을까 ? 아니다 . 다만 생선 한마리라도 사들고 갔을 것이다 . 즉 감사다 . 십일조는 감사 중 감사요 고백 중 고백이다 . 바로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의 표시이다 .

 

이번에 필자는 이 고백을 보았다. 송우리는 세례 받은 그 다음 달 월급부터 십일조를 한다 . 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제사장에게 늦게 나중에 인사 할 수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삶의 가장 우선순위 라는 점에서는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 지금으로 말하면 가장 먼저 전화 메시지를 했을 것이다 . 그리고 멀지 않다면 찾아가는 것이 사람의 도리요 지극히 당연한 반응일 것이다 .

 

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을 보고 놀라는 내 자신이 부끄럽지만 인간들은 그렇게 내 마음 같지 않다 그럼에도 작년에 세례 받은 사람들, 이 당연한 인간성 . 신앙의 면모를 보여주어 한편 감사했고 당연히 그래야지, 말씀을 듣고 아멘 하였다면 …..그런데 다 그렇지는 않다 . 철썩 같이 아멘 하고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

 

오늘 주일 십일조 봉투를 보면서 필자는 그저 종으로 시중 들었을 뿐인데 이를 가르치고 필자가 모르는 수많은 시간과 순간마다 지켜보신 성령 하나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 생각하며 이렇게 그 감정을 놓칠까봐 기록하고 있다 . 나도 이렇게 감사하고 기쁘고 감격스러운데 , 물론 성령님은 이미 다 아셨을 것이지만,  그들이 세례 학습 구도자 교육을 받는 그 순간부터 , 그럼에도 부패한 인간들이요 변하는 게 사람이라 , 더 중요한 것은 세례는 세례고 십일조는 십일조로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중에 다음에 형편이 나아지고 애들 다 교육 시킨 다음에 등,  이런 생각으로 미룰 수도 있다. 즉 사탄의 역사에 흔들릴 만도 한데 , 특히 비까 자매는 자녀가 5 2살 둘인대 관여하지 않고 애들이 감기 걸려 아픈데도 교회 나와서 예배 드리며 십일조를 드렸다 . 그리고 이번에 십일조는 첫 회사에 출근하여 첫 월급을 받은 십일조다. (필자가 소개해준 공장)

 

오늘 십일조 봉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 아, 성도는 말씀대로 가르치는 대로 바둑알처럼 놓여지는 대로 사는 구나! 이에 다시 한번 놀랐다 . 만일 내가 잘못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대로 살게 될 것인데 그 책임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 세심하게 기도하면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말씀대로 가르치고 인도해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하게 되었다 .

 

둘째로 십일조를 대부분 사역자들은 애둘러 표현하고 특별한 기회를 통해서 교육한다. 그런데 송우리는 매사에 너의 믿음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인가 ? 증거하라, 보이라고 다그친다 .  하나님은 여러분의 코 묻은 돈을 탐내는 분이 아니다 . 하나님은 부자다. 다만 당신의 십일조를 통해서 당신의 믿음을 보고자 함이다 . 매 순간이 하나님의 시간이요 공간이라 , 십일조는 바로 그 시간과 공간의 주인에게 보여주는 당신의 신앙이요 감사요 나아가 사랑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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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나오십니까 ?

 

구원 받았는데 , 왜 교회 나오 십니까 ? 차라리 얼른 주님 나라에 가는 게 좋을 듯 한데 그렇게 기도한 적 있습니까 ? 그런 적은 없단다. 그러면 당신은 도대체 왜 삽니까 ? 그냥 ….사람 사는  게 다 그냥 그런 것 아닙니까? 이런 경우에서 소 귀에 경 읽기란 속담이 나온 줄 안다. 아무리 수천 번 , 수 만 번 이야기를 하고 강조하고 열을 올려도 들을 때뿐 다 잊고 산다 . 나의 존재 목적, 교회 생활의 목적 , 세례 받게 한 이유 ? 이러면 또 모른다 . 더 구체적으로 당신은 왜 먹고 마시고 공부 하고 회사 다니고 결혼 하고 애 낳고 그 수많은 고생을 합니까 ?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하루 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왜 살려고 아등바등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 눈치 보며 살아갑니까 ? 그냥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다니고 안 하면 욕 먹고 자칫 코로나 걸려서 고생하고 죽을 수도 있으니까……. ? 

 

이는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요 반응이다 . 그러나 적어도 구원의 확신과 사명을 받은 자들은 여기서 그치면 안된다 .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묻자마자 즉시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그 보다 먼저 첫째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나에게서 찾으면 그 결과는 끝 없는 욕심으로 멸망에 치닫는다 . 아니면 거의 대부분 욕망을 접거나 포기하며 산다. 그러나 대부분 만족하다고 스스로 속이고 속으며 위로하며 살아간다. 그러니까 진실하지 못하다 . 그 증거는 이것이다. 현재의 만족한 삶에 누군가가 침범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못한다 . 반사적으로 방어한다 . 결국 사람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욕망과 나에 사로 잡혀 살아간다는 점이다 .

둘째로 타인에게서 찾으면 이도 결국은 원망과 미움, 좌절의 늪에 빠진다 . 나는 거저 도우며 그 자체로 만족하며 이게 나의 모토요 삶의 의미요 보람이라고 말하지만, 죽어서라도 아니 죽는 마지막 비석에라도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도 결국은 남에게서(봉사) 나를 찾고자 하는 또 다른 욕망의 가면이다 . 타인을 도우면서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는,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타인에게서 찾는 우회적인 방법이다 .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스스로 모른다 . 이게 인간의 한계요, 무지다 . 그러나 사람들은 이야말로 진정한 의요, 정직이요, 순수함이라고 칭찬한다 . ? 그것 밖에 그 정도 수준의 의미 밖에 아는 것이 없으니까….

 

셋째로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신 (창조주 )에게서 찾는 삶이다 . 이는 극히 본능적이고  정상적인 사고 방식이다 . 하나님의 은혜가 그리스도 안에서 임하지 않았다면 첫째 둘째의 삶을 살다가 버려질 삶이다 . 그러나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이 시대 구원하셨다. 구원은 곧 사명이다 . 사명을 위하여 존재 하는 것이다 . 그 사명이란 주의 뜻이요 그 뜻을 이루며 사는 삶이다. 그 사명의 구체적인 내용은 주님과 사도 제자들이 그랬듯이 아직도 길을 잃고 헤매는 뭇 사람을 아버지 집으로 인도하는 일이다 . 이 사실은 세례 받은 신자는 다 안다 . 그럼에도 이와는 전혀 다른, 처음 들은 사람처럼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 대부분의 성도들은 시도 조차 하지 않고 살아 간다 . 결국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거나 불 확실한 것이다.  물론 정도 차이는 사람마다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방법과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삶이 복이 되고 의미가 있으며 기타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세상에서 주신 재능을 마음 껏 발휘하며 살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는 점이다. 그러니까 나의 꿈을 이루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모른다 . 알아도 실천하지 않고 사명은 사명이고 나의 꿈은 꿈이고 겉돈다. 말은 함께 물려 가는 것 같은데 전혀 겉 돈다 . 거기서 삶과 신앙의 괴리가 생기고 나아가 갈등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고 집, 회사, 기타 관계가 원할 하지 못하게 된다.

 

정리하면 나의 소망, 꿈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이루며 살아가면 자연적으로 나의 품은 뜻은 성취된다는 점이다 . 이게 바로 지혜요 , 현자의 삶이다 . 새해도 남은 11, 언제일지 끝날지 모르는 이 생명을 하나님께 맞추고 살면서 삶의 의미를 하나님에게서 찾다 보면 생각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그것도 정확하게 원하지 않은 것 까지도 내 앞에서 기다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

이는 신을 빙자한 자기 만족이 아니라 그렇게 해야 하는 자연발생적인 행동이요 나아가 지극히 당연한 의무요 , 책임이요, 처사다 . 설사 하나님이 나의 소원을 무시하고 뭐 이래?  하더라도

하나님 면전에서 얼쩡거릴 수 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엄청 큰 축복이요 행복이요 자랑이요 감사요 . 의미요, 보람이다 . 종일 봉사하고 욕을 먹고 잘못했다고 매를 치더라도 속상해 하거나 주둥이 나올 일이 전혀 아니다.

이게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요, 목적이다 . 이런 나를 보고 별 사람 다 있네 소리가 절로 나와 이상하게 바랄 볼 수 있는 자리에 있을 때 비로서 그를 그리스도인, 성도라 칭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오늘 예배를 드리면서 하도 답답해서 생각나는 대로 빈칸을 채워보았다.

2021.1.31 마지막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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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는 복음전파의 황금기

 

코로나 시대는 복음전파의 황금기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인간은 질병과 죽음 앞에 신을 찾는다 . 코로나와 죽음 앞에서는 돈도 권력도 건강도 사랑도 그 무엇도 필요 없다 안전이 최고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 대안이 사실상 없다 . 마스크, 백신, 치료제를 사람들이 믿지 못한다 . 결국 이 상황이 더 악화되거나 장기간 지속되면 기댈 곳은 신이다 . 아이고 하나님 ! 은 모든 인간이 사방이 가로 막혀 어쩔 수 없을 때 본능적으로 터져 나오는 말이다. 말은 마음이요 생각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깊은 속에는 신의 성품이 내재되어 있다는 말이다 . ? 사람의 마음, 코에 생기를 불어 넣은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

 

바로 이점이다 . 교회는 세상 사람들처럼 위축되어서는 안된다 . 돌파 해야 한다 .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저들을 안아야 한다 . 안는 방법은 이들에게 죽음 두려움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한다 . 먼저 기존 성도들에게 이 돌파력, 은혜, 피난처를 마련해야 한다. 이미 마련되었다고 속단 하지 말라. 거의 다 말만 은혜, 평안, 천국이지 전혀 실제 속에는 없다, 보면 모르는가 ? 100명 중에 한 명도 찾기 어렵다 .

 

(새해 첫 구도자 교육을 마치고 2021 1 21일 식사 )

그러니까 먼저 교회 안에 있는 기본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 다음 이들에게 자신들이 얻은 평안 피난처를 소개하도록 해야 한다 . 성도들은 목사가 시키는 대로 한다. 순종하지 않는다면 잘못 가르친 것이다 . 주님이 교회가 피난처라고 생각하면 자연적으로 가족, 친지, 친구, 이웃을 피난처로 데려 온다 . 그러니까 ? 40일 후에 홍수가 터진다면 30일 부터 39일까지는 거의 미친 사람처럼 개에게 물리고 미친 사람에게 맞고 돌멩이 세례를 받고 손가락질을 당하면서도 멈출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성도들 , 주변 성도들을 보라, 이들은 교회 봉사, 헌금은 율법을 따라 잘 할지 몰라도 전혀 복음과 하나님의 심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다 . 이럴 수 있는가? 충분히 그럴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성도들을 보라, 누가 방주를 가르키는가 ? 다 움크리고 집콕이 습관화 되어있다 . 그러니 백신 치료제 나오기만 학수 고대한다면 당신은 불신자다 . 좀 더 백신이 늦게 나오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 무슨 맞아 죽을 소리를  ?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를 죽였다. 노아를 미친 영감이라 욕했다 . 세상 말대로 백신이 나왔다면,  98프로 정도의 효과가 있는 ….그러면 그동안 전도하고 교회 나오라고 한 수고가 헛되고 잘못된 일인가 ?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암튼 두려움의 대상인 것만은 사실이요. 역사 이레 없었던 대 재앙인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때에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는데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

둘째는 코로나 시대에 두려움과 죽음보다 더 힘든 것이 빵이다 . 코로나는 공간을 죽였다. 시간은 많으나 공간이 죽었기에 이동할 수 없다 . 공간 이동이 빵인데 이 공간의 대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 몸이 건강하다고 공간 이동이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 법의 통제가 문제가 아니다 . 이동하다 코로나에게 잡히면 끝이다 . 이 이동의 자유 , 허락이 얼마나 축복인가 인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감사해야 하는데 전혀 모른다 . 그저 놀러 못 가 안달이다 . 향방 없이 돈을 퍼주고 하늘을 수십만원 주고 날다가 돌아 온다 . 이게 제정신인가 ? 성도는 이럴 수 없다 . 공간의 자유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 . 공간은 인간의 것이 아니다 . 손발이 있고 자동차가 있다고 공간이동의 자유를 소유한 것이 아니다 . 이 공간의 대가는 시간이 남아돌아도 얻을 수 없다 . 이런 자들에게 공간을 주는 것이다 . 그게 바로 복음이요 주안에서 사랑이다 . 빵은 공간이다 . 공간을 빼앗긴 자들에게 빵을 제공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또 다른 복음이다 .

생각 없이 퍼주는 것이 아니고 퍼줘야 하는 곳에 퍼줘야 한다 . 주님은 개나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 하셨다. 그러면 누가 개고 돼지인가 ? 아직도 모르면 세례 다시 받아야 한다. 사람은 배고프면 엎드린다 . 고개 숙인다 . 그러나 개 돼지는 밀어 부친다 꼬리치면서 …..썩어나도 엎드리지 않으면 주면 안된다 . 수로보니게 여인은 주님에게 엎드렸다 . 그리고 나서 개들도  음식 쓰레기를 얻어 먹지 않습니까 , 나에게 그거라도 주면 안됩니까 ? 깊이 생각해야 한다 .

 

오라 ! 엎드리라 , 복음을 들어라.  그러면 공간과 시간의 대가가 주어지리라 . 구도자 교육을  받지 않으면 일자리ㅡ 통역, 어떤 도움도 없다 , 구도자 교육은 엎드림이다 . 먼저 돕고 교육하면 안되나? 답은 안된다 . 어리석은 짓이다 . 인간은 그렇게 선하지도 약속을 지키지도 , 불변하지도 않다 . 시시각각 하루에 열 번, 스무 번 마음이 바뀌는 자들과 약속을 한다는 것은 인간론 ,죄론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거나 학점을 위해 공부한  사람이다 .

진리 앞에서는 인정, 애정, 박애 , 연민 , 동정을 잠시 묶어 둬야 한다 . 이게 목회다 . 코로나 시대에는 이런 분별의 능력이 더 요구된다 .

코로나 시대에 교회는 더 바쁘다 . 널널한 것이 아니다 .  소문나면 더 바쁘다. 송우리는 더 바쁘다 .

주님이 함께 하는 교회, 코로나를 바로 알고 대처하는 교회 , 그렇기에 교회는 역동적으로 더 활발하게 사역이 전개되고 있다. 모두가 궁금한 교회 ! 그러나 와보면 아무것도 없는 교회 , 그러나 천사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교회로 내년에도 더욱 더 하나님 나라 확장의 역사가 펼쳐지리라!  아멘,  할렐루야! 

 

 

,  송우리는 주일을 그토록 강조하는가 ?

 

답은 바로 이것이다 . 한 주일 예배가 52주일의 예배요, 52주 예배가 곧 365일의 삶이다 . 무슨 말인가 ? 주일 예배를 잘 드리지 못한 사람에게서 월요일-토요일 한 주간의 삶을 기대한다는 것은 처녀에게서 애 보기를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1주가 52주요 , 52주가 1주요,  52주가 313일이다 . 다 같은 것이다 . 주일 예배는 1주일 삶의 기초, 기본이요, 법이다 . 이 기준이 무너지면 일주일이 무너지고 52주가 무너지면 1년이 무너지는 것이다 . 숫자를 고집함이 아니요 , 기본, 기준에 부합한 삶인가를 새겨야 한다 . 기본이 안된 사람에게서 즉 효도 없는 자식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없듯이 말이다.  4계명도 마찬 가지다 . 주일 없는 사람이 5-10계명은 어림없는 소리다 .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이웃을 사랑한다 ?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 예배 훈련이 과연 비대면으로 가능할까 ?  할 수 있으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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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따뜻해요 .

온풍기 광염 교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드린다 . 로타리 석유 난로를 20여년 사용해왔다. 냄새나고 난방도 잘 안되지만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감사하며 이것이라도 종일 가동 할 수 있다는 형편에 고맙게 생각하며 지금껏 예배를 드려왔다. 이게 얼마나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 그런 호화스런 생각은 사전에 없이 사역을 해왔다. 그런데 광염교회 지원 담당 백전도사님이 오셔서 보시고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 교체하는 게 좋을 듯 하다며 교회에 보고하여 지원받게 된 것이다 .이에 성도들은 너무 좋아한다, 그러나 따뜻하니 일부 성도들은 예배 시간에 눈을 감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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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행사 이모 저모

(성탄행사와  송구영신 예배 )

 

송우리는 2020년 내내 대면 예배를 드려왔다. , 러시아 예배는 20명 내외로 방역 지침에 크게 저촉되지 않은 숫자였기 때문이다 . 더 나와도 걱정이었고 새신자는 더 더욱 원하지 않았다 . 꼭 나왔으면 하는 사람들만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그 중에 원하고 기도한 사람들이 세례 받고 신앙생활을 지속해 왔다 . 성탄 행사는 없었지만 성탄 예배를 몇 몇 출근하지 않은 성도들 중심으로 드렸다. 회사들은 교회 가지 못하도록 일부러 근무시킨 곳도 많았다 . 송구 영신 예배도 종전처럼 드리지 않고 시간을 앞당겨 드리고 일찍 귀가 하는 순서로 계획하여 추진 하였다. 진실한 신앙은 위기에 드러내지며 빛이 난다. 즉 핍박과 고통, 위험 속에서 오히려 그 진면모를 드러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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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가 살면 삶 또한 살아난다” – 묵상 나눔 

12 09일 제261일차 대하 29 20- 36  찬송가 186장 내 주의 보혈은

 

차갑고 어두운 아침입니다 . 영하 10 ! 주의 말씀으로 몸과 마음 영혼을 데워 주소서 ! 잘 듣고 그 가운데 서겠습니다 . 어제는 히스기야 왕이 즉위하여 나라와 백성의 문제 원인을 짚어 주며

예배 회복을 촉구하였다 , 첫번째 작업이 성전을 보수하며 거룩하게 하는 일이요 보수를 마친 이후 오늘은 규례를 따라 예배를 드린다 . 20-24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린다 21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과 어린 양 일곱과 숫염소 일곱을 드린다 .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수종 든다 . 규례대로 수소, 숫양, 어린양, 숫염소를 찔러 죽이고 피를 받아 뿌리고 가죽을 벗기고 번제단에 올려 태운다 . 특히 숫염소는 왕과 회중 앞에서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여 죄를 전가하는 의식을 갖는다 . 29 절에서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예배를 열납하시매- 할렐루야 ! 

 

적용 1 의미를 깊이 알고 적용 하기엔 지면이 너무 좁다 . 가장 먼저 율법대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신약의 의미로는 신령과 진정으로 , 진리와 영으로 드리는 예배다 . 다르게 말하면 성령 충만 은혜 충만한 예배다.

적용 안에 적용 예배가 살면 삶 또한 산다. 반대로 예배가 죽으면 , 예배를 무시하거나 형식적으로 드리면 삶 또한 엉성하게 영위된다. 영적 행위는 육적인 삶에 비례한다는 점이다 . 그 내용이 계속 이어진다 .

25-29절은 우리의 예배로 말하면 설교를 전후하여 드리는 각종 찬양 시간이다 . 엄밀하게 말하면 설교 이후의 말씀에 대한 응답 형식의 찬양이 주를 이루고 있음이다. 본문만 놓고 볼 때는  ….기도와 찬양 모두 먼저 듣고 제물을 올리고 난 다음에 거의 다 기도하고 찬양을 드리는 수순으로 의식이 진행된다 . 29 제사드리기를 마치매 (열납= 속죄)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하니라 . 한 마디로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예배를 마친다 .

30-33절 헌금시간이다 . 여기서 아주 중요한 말씀이 등장한다 . 히스기야가 가로되 너희가 이제 몸을 깨끗케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세례 받고 용서 받고 거룩하게 된 자들이 먼저 행할 바는 제물과 감사제물을 드리는 일이다 .

깨끗하게 되지 않은 자의 헌금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다 . 31절 이하 감사의 제물이 소개된다 . 엄청난 헌금이다 . 지금으로 말하면 돈을 세는 계수기가 필요할 정도였다 . 34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적용 2 말씀과 은혜가 넘치니 찬양과 헌금도 풍성했다는 말이다 . 결국 말씀과 찬양 헌금은 하나라는 말이다 .

적용 안에 적용 구약의 모든 제사 예배는 제물이다 , 제물은 속죄다 속죄는 그리스도요 십자가다 . 덧붙이면 부활이다 . 이를 거꾸로 말하면 회개와 용서. 목사님은 왜 맨날 죄, , 죄만 ….아는 게 죄 밖에 주제가 없어요 말하는데 솔직히 죄 많은 곳에 은혜 많다고 아는 게 없고 하다 보면 죄와 용서로 결국 돌아온다 . 아직 성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35-36절 아주 중요한 결론이 제시된다 . 이 모든 예배가 순서대로 법대로 이뤄졌다고 성경은 기록한다 . (Worship was set in order.)

 

1.예배는 정한 장소에서 (the temple of the LORD)

2.정한 순서대로 (set in order.)

3.정한 시간에 (the thing was done suddenly).

본문은 갑자기라고 하는데 만일 정해진 시간이라면 얼마나 더 준비되고 양질의 예배를 드렸겠는가 ?

코로나 19 시대에 주시는 나라와 교회, 가정이 회복되고 소생하는 역사의 비결이 제시된 아침이다 . 할렐루야 !

 

*외국인 사역은 새벽 기도를 할 수 없기에 필자는 매일 아침 묵상 이후 성도, 가족, 친척, 일부 후원자, 주안에서 형제 자매된 자들과 카카오톡으로 나누고 있다 . (매일성경 )원하면 누구나 나눔이 가능하다 . 

김치- 의정부 비전교회

 

변함없이 2020년 코로나 와중에도 일부러 김치를 구입해서 후원해준 의정부 비전교회에 감사드린다 .

그동안은 교회에서 김장을 해서 후원했으나 금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구입해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

또한 생활용품도 아울러 ….

교회에서는 행사나 식사를 하지 않기에 김치를 각 가정에 분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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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교회 성탄 선물-

올해도 염광교회에서 성탄 행사를 하지 않은 대신 성탄 선물을 보내주셨다 . 성도들에게 무엇이 꼭 필요할까 생각한 끝에 작지만 가습기를 준비해서 선물했다. 그리고 각종 음식을 준비해서 교회에서 나누지 않고 선물로 보냈다 .

해마다 연합 행사로 성탄 축하 예배와 찬양의 시간을 가졌지만 이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25일 소수의 성도들만 모여서 성탄 예배를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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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역 보고 산울교회

몸이 불편해서 굉장히 부담이 되고 걱정이 된 상황이었지만 잘 마치고 돌아왔다 . 그동안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승한)도 뵙고 싶었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 귀한 대접을 받고 돌아왔다 . 김 집사님께서 따뜻하게 맞아 주심도 훈훈한 기억이다. 다만 힘이 없고 몸이 불편했기에 다시 그날 영상을 보니 좀 그랬다. 예전 모습에 비치면 3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

 

지금은 많이 회복 되었지만….. 돌아보니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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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대회 설날

코로나 정국에 대면 행사, 더군다나 5명 이상이 모여서 행사를 하는 것은 방역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에 이 행사를 추진 계획하였다 . 이유가 있다 . 행사 자체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 성경 퀴즈 예상 문제를 60 (그 동안 교육한 내용 중심으로 ) 를 카카오톡으로 발송 했다 . 모든 성도들에게 , 바로 이점이다 (퀴즈를 핑계로) 공부, 복습하게 하려는데 있음이다

그리고 기도하는 바는 신실한 성도들에게 보상을 해주기 위한 배려다 . 그날 참석하는 사람은 열심 있는 성도들일 것이다 . 그리고 방역의 지침을 잘 따르는 자들일 것이다 . 그리고 이날 행사는 음식 제공은 없고 모두 선물이다. 상황을 보아서 간단한 게임으로 무료한 퀴즈 시간을 대체할 여러 가지 것들도 준비 중이다 . 계획대로 이뤄지길 기도하고 있다.

-설날 퀴즈 샘플 3문제-

 

문제 54   왜 세례 받고도 죄를 지으며 평생 사는가 ?

1,누구도 죽을 때까지 죄의 증상은 평생 안고 살아간다

2.세례를 잘 못 받았기 때문이다

3.아직 정상적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4.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부정확 하기 때문이다.   

문제 55  틀린 것을 고르세요 . 

1.한주일의 예배는 52주일의 기초요, 1365일의 기본이다.  

2.주일의 한 예배는 52주 예배요, 52주 예배는 한 주일의 예배와 같은 것이다

3.52주의 주일 예배를 고집하는 것은 율법이요 스스로를 얽어매는 족쇠다

4.주일은 기독교의 본질이자, 생명이다

문제 56  결혼에 대한 오해를 찾아라 (잘못 이해)  

1.결혼은 교회와 주님과의 관계를 알게 하기 위한 신비한 제도다

2.결혼은 남녀 창조의 신비의 실습이다

3.창조와 보존의 생성원리에 입각한 하나님의 질서다

4.남녀의 생식 본능을 위한 자유의지요, 취사선택이 가능한 삶의 방식이다   

 

 

영적 네트워크- 기도 

2021년 지속적인 밧줄제목입니다.

(1) 이번 코로나를 통하여 중앙아시아 복음화를 위하여 고려인들에게 사명을 주소서

(2) 러시아(cis) 공동체의 제자 양성 및 훈련( 설교의 은혜 )을 통하여

(3) 중앙아시아 방글라 네팔에 코로나가 창궐의 이유를 깨닫게 하소서

(4) 센터와 한국어 쉼터, 교회 운영에 필요한 적절한 예산이 채워질 수 있도록

*센터 대부료 년간 18,400,000 153만원 (방글라 쉼터, 한국 교육관 40만 포함)

센터 격리 시설은 여름 가을은 사용이 가능하나 겨울은 불가해서 한국어 교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5) 본국에 돌아간 형제 자매들이 속히 돌아 올 수 있도록 ( 세르게이 블라지미르 형제 등)

 

1-2분기 사역을 위하여 기도의 밧줄을 함께 당겨 주세요 (2-05)

(1) 현재 출석 중인 형제 자매 들 중에 아직 신앙고백을 하지 않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2) 환경운동과 예배 회복을 위하여 전반기 구체적으로 주신 말씀을 실천하게 하소서

(3) 금년 주제대로 예배가 살아남으로 모든 삶이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4)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영적 리더쉽과 영력을 더하소서 ( 개인 경건 생활을 통하여 ) 

(5) 교회 리더들과 세례교인들이 코로나 극복에 사역자와 한 마음, 한 몸이 되게 허소서

* 돌아간 성도들 ( 지나 ,블라지미르  세르게이 )의 비행길이 열리게 하소서

 

송우리를 향한 지속적인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1)코로나 와중에도 구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게 하심 감사 드립니다

( 스베타1, 율랴, 스베타2, 유다, 스베타 3 )

(2) 년말행사를 위해 특별 후원과 김치, 온풍기를 선물해 주신 교회에 감사 드립니다.

(3) 코로나 19 가운데서도 철저한 방역과 영적 방역을 시행함으로 현장 예배를 중단하지 않고 지금에 이르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

(4)코로나 정국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예배를 사수하도록 송우리를 위하여 사랑과 후원으로 힘과 위로를 주신 아래 교회들과 기관 그리고 개개인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희년선교회, 일산은혜교회, 남서울평촌교회, 산울교회, 화성교회, 창동염광교회, 주님의 교회,

강성교회, 남서울은혜교회  권사회 ,중계충성교회, 시흥평안교회, 송우교회 ,대마교회 , 성민

아시아 미션, 서서울여전도회, 전국여전도회 , 장명섭, 이재은, 손성학, 이상철, 경성교회

박경희, 박문숙 ,박치구(조인자) (최상민,이옥주 회지 후원), 의정부비전교회, 지구촌교회,

기쁨의 교회 , 예수 비전교회, 성광교회, 열린문교회, 예닮교회, 역곡동교회, 남산교회

서울영동교회 .의정부 비전교회 남1, 2, 정현이 , 김길영 . 광염교회 .

 

(후원  066-24-0207 -679 국민, 정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