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1차 구도자 교육 세미나 ✝
5월 목회자를 위한 구도자 교육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 세미나는 복음의 진수로 누구나에게 아주 쉬운 깨우침으로 감동과 감화를 주는 하늘의 지혜와 비유로 진행하는 강의입니다 .
♧ 제목 : 구도자 교육 세미나
♧ 강사 : 정승진 목사
♧ 기간 : 5월 20일(월) -21일 (화)
♧ 시간표 :
오전 강의 10 시~12시
식사 12 시~13시
오후 강의 13 시~15시
* 5월 21일(화) 일정은 20일과 같습니다. (첫날 9시 30분: 나눔과 교제 이후 강의 진행)
♧ 회비 : 5만원 (2회 점심식대 포함)
♧ 교재 : 수강후 필요한 분들에게만 판매하고 파워포인트 파일은 상담 후 무료로 제공합니다. 재수강은 무료입니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솔모루로 98번길 11
문의 : 010- 4325 - 2077
구도자 교육 원장
정승진 목사 올림
정승진 목사 소개
성결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였고 이 후 합동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M.Div)을 전공, 졸업하였습니다. 2001년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05년 송우리문화센터 대표, 외국인근로자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외국인 나그네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구도자교육 세미나 후기 모음
후기1)
정신,번쩍 나게 한 구도자 교육
임연혁 목사 (제10차)
몇 년간의 유학생사역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데 좋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여러 곳의 세미나에 참석해 보기도 하고 교재 등을 소개 받기도 했었다. 그러나 항상 무언가 충분치 않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경에서 꼭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성경 구절을 골라 설교와 같은 방식으로 가르쳐 왔다. 그렇지만 그 방법이 초신자인 유학생들에게는 단편적이면서 내용과 구절들이 연결이 안 되는 것 같았다. 가끔 질문을 해보면 여전히 잘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여러 달을 들어도 복음의 기본적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이해 자체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고 체계적으로 쌓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같다. 그래서 기본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음만 있었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이 구도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인 목사님으로부터 듣고 알게 되었다. 첫 교육을 시작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이 교육의 이력과 배경, 목적 등을 듣게 되면서 아하 - 내가 찾던 그 교육이라는 기대감에 나도 모르는 흥분을 하게 되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은 복음 선포 중심, 세례를 통한 그리스도인 양육이라는 목적이 선명해서 다시금 그간의 선교의 목적을 일깨우는 정신이 번쩍 드는 순간이었다. 유학생 사역을 하면서 한국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을 모으며 가르쳐 왔는데 학생수 확보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막상 성경공부를 하려고 하면 많은 학생이 떨어져 나가고 실제로 성경공부에 대한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 심지어는 성경말씀은 단지 한국어 공부의 일종의 텍스트로만 쓰이게 되는 것이 늘 아쉬움이었다. 그런데 이 교육의 시작부터 한국어 교육의 목적도 이 복음선포라는 선명한 목적 아래 해야 함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아주 중요한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본 구도자 교육의 세미나의 자료는 실제로 강사가 그동안 써왔던 교재이고 현재 출석하는 외국인 성도들이 현재 이 교재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많은 성도들이 세례를 받았고 지금도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이 교재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사용하면서 실제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수많은(20여년) 임상시험의 결과인 것을 듣고 보며 거듭 이 교육을 확신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해 많은 세미나들은 이론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은 내용들이 많은 것에 비해서 이 교육 방식은 철저히 성경에 근거하되 현장과 현실을 대입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데 차별화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더구나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것도 아주 독특하면서도 주의를 집중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었다.
또한 느낀 점은 초신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기독교 진리를 핵심부터 시작하여 그 영적 흐름을 연결, 확장해 나가는 체계성과, 확장성이 아주 뚜렷하게 돋보였다. 이 교육을 받고 나면 초신자는 물론 수 십년간 오랜 시간 교회를 나갔으나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하고 기복신앙과 왜곡된 신앙에 고민하는 많은 한국성도들의 믿음도 올바르고 빠르게 정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내용이라는 데 놀라움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서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구도자 교육은 정 목사님의 오랜 기도와 말씀묵상과 사역의 땀과 하나님과의 대화가 담긴 귀하고도 놀라운 결과물인 것이다. 나아가 초신자부터 기존 신자까지의 양육 프로그램으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내용임을 확신한다 .
이틀간 들었던 교육을 다시 상기하면서 교재를 들쳐 보았다. 마치 귀한 보물을 선물 받은 마음으로 대하며 읽어보게 되었다. 이제 이 내용을 충분히 소화해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이 교재의 내용을 전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마치 큰 숙제를 해결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이다. 엄청난 노력과 땀으로 이룬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시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신 정 목사님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2024년 04월 24일 )
후기2)
구도자교육을 마치고
이정미 사모 (제7차)
안녕하세요^^ 저는 양주에서 네팔이주민사역을 하는 이정미 사모입니다.
8월 어느 날 남편목사님이 구도자교육이라는 생소한 세미나에 제 의견도 묻지 않고, 우리부부 참가 신청을 해서 구도자교육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 체 세미나에 저희 부부와 네팔청년과 함께 참여 했습니다.
신학도답게? 가장 앞자리에 앉아 정승진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어느새 제 눈은 목사님의 눈과 하나가 되어 함께 웃고, 울며 구도자 교육에 깊이 빠져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4~5시간 이어진 교육에 피로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저는 영적인 빈혈로 갈급했던 제 영혼에 싱싱한 피를 헌혈 받듯 목사님을 통해 영적 보혈을 이틀 동안 충전 받았습니다.
저는 올해 12년째 네팔이주민사역을 하면서 몇 번의 사역에 대한 슬럼프를 겪었고, 작년부터 갱년기장애를 시작으로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급기야 올해는 이주민사역을 내려놓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20년 사역자의 아내와 사역 자로 많은 어려움을 인내하며 극복해 왔는데, 올해의 슬럼프는... 내가 이 사역을 하느니 차라리 죽어서 천국 가는 것이 더 낫겠다는 심정에 이르기까지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차에 구도자교육을 받게 되어 제게는 망망대해에서 표류하던 제 자신이 구조선을 발견하고, 생명을 건져 탑승한 것처럼 이틀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체 구도자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도자교육을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은 제자신의 변화와 갱신이었습니다. 사명으로 시작된 교회와 사역이 피상적이고, 습관화 될 때 가장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 피상적인 사역이 몇 년 지속될 때 사역 자는 내면에 무기력과 자책감, 남과 비교의식, 생명 있는 말씀선포와 제자교육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 저의 첫 번째 구도자교육은 이렇게 제 자신에 대한 변화와 갱신이었고. 한번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이번에 7차 12월18~19일 2번째 구도자 교육을 지인 분들께 권면 드려 함께 받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구도자교육 받을 때도 깨달은 점이 많았지만, 두 번째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며, 목사님 말씀처럼 미니신학을 공부하는 마음으로 신학적인 체계를 다졌고,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례와 성찬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공부하며, 이번 성탄주일에 있을 저희 교회 네팔성도 세례식과 작년부터 지역요양원의 부탁으로 원목으로 섬기는 요양원 어르신들 15명의 세례를 남편목사님이 집례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천국잔치인 것을 다시 깨닫고, 이번 주 다른 모든 활동을 접고 세례와 성찬식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구도자교육은 우리가 믿는 예수님과 기독교 본질의 핵심을 배우고, 제자를 세우며, 현장사역에서 실천에까지 이르게 하는 예를 들자면 자동차는 준비되었는데 기름을 넣지 않으면 자동차가 힘있게 움직일 수 없듯이 자동차의 기름 역할과 같은 정말 현실적이고 특별한 세미나 입니다!
저는 두 번의 구도자교육에도 부족함을 느껴 1월에 3번째 구도자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저와 같이 사역에 지친 분들, 신앙의 타성에 젖어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분들, 앞으로 사역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구도자교육은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을 확신합니다.
후기3)
구도자 교육을 마치고....
주동행교회 이수용 목사__ (제2기 수강생)
2023년 4월 5일,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송우리다문화선교회에서 열린 구도자 세미나는 정승진 목사님께서 18년간 외국인 사역을 감당하시며 외국인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시려 연구하시고 직접 부딪혀 체득하신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러시아정교, 이슬람 등 전혀 다른 배경에서 살아온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이곳을 찾아온다. 개종을 원해서나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가 아니다. 단순히 한국 생활에 도움이 필요해서 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당신의 섭리 가운데 인도하시어 구원의 길, 그 초입에 서게 하신다. 바로 이 구도자 교육을 통해서이다. 그러나 이 구도자 교육은 단순한 새신자 교육처럼 결코 가볍지 않다. 단순히 초입에 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손을 잡고 이내 끌고 들어가 버린다. 아프다고 뿌리치며 도망가면 어쩔 수 없다. 보내야 한다. 그러나 그 이끌림을 따라 구원의 길에 올라 선 자들에게는 강력한 첫사랑일 것이다. “이게 기독교야!”, “이게 진리야!!”, “이게 유일한 생명이야!!”
이 교육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교회 실정에 맞추길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에게 정말 성경 속의 진리를 가르치고 체계적인 신앙 원리를 그들에 맞게, 너무나 쉽게 설명해준다. 정말 놀라웠던 점이 이 짧다면 짧은 교육기간 안에 조직신학이 녹아져 나온다. 개혁주의, 칼비니즘이 묻어 나온다.
교육의 방향과 순서는 신론부터 인간론, 죄론, 기독론, 구원론, 성령론, 교회론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오직 성경의 가르침만으로 이루어진다. 외국인들이 공감할 만한 멋드러진 예화라든지, 재밌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정승진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러시아 말이 딸려서 그런 거 못해요.”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이 교육이 더 성경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재미로 다가온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알기 쉽도록 시청각 자료를 통해 정말 간결하고 정확한 성경 속 진리를 전달할 수 있다.
정 목사님의 시청각 자료 아이디어는 필자가 유튜브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외국인 뿐 아니라 한국인 새신자나 어린이들 교육에도 탁월하다. 교육 중에 이곳 저곳에서 튀어나오는 시청각 교보재들은 구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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