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년공동체/송우리문화센터(2대 정승진 2005~)

임마누엘

희년선교회 2024. 7. 15. 23:31

임마누엘

 

2008년 마지막 의료진료 및 이미용 봉사와 성탄연합예배가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작년 이맘 때를 생각하면 꿈만 같으며 아직도 벅차 올라 그 은혜와 감사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이다. 성탄 행사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몸져 누워 행사를 입으로 진행하다가 이를 물고 나가 3분만 메시지를 전하고 들어와 누워야겠다 생각했는데 메시지 도중 치유의 은혜로 거짓말처럼 나아서, 행사가 다끝이 나도록 행사를 진행하였던 기억 말이다.
사실 한편 두렵기도 하였다. 혹시 하는 생각에 ...
행사 진행은 작년과 크게 다를 바는 없었지만 내적으로 외국인의 참여가 특히 돋보였다. 그렇다고 요란한 것은 아니고 한 달 전부터 교회 내부 장식이며 특별 송 준비와 음식 준비하는 일에 공동으로 참여한 점이다.
외적으로는 교회 내부구조가 바뀌어서 복잡했던 점이다. 예배당에 컴퓨터 실을 만들고 보니 연합 행사하는데 번거로움이 많았다. 이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
40여평을 반을 나눠 컴퓨터 실로 꾸민 공간에 100여명 이상이 들어가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려니 한몸 비켜나갈 자리도 부족한 실정이었다. 센타 맞은 편에 이슬람 센타는 한층에 100여평 되는 공간이 345층 그냥 놀고 있는데 우리는 40 여평에서 북적이고 있는 것을 보면 그래서 좋은 것도 많지만 하나님의 섭리는 계산으로는 안 나온다.
식사하는데 머리위로 탁자가 날아다녀야 했다. 왜냐면 예배드릴 때는 탁자가 있으면 공간이 부족하니 밖으로 이동했다가 예배 후 식탁이 없으니 쭈그린체 손에 접시를 들고 식사를 해야만 했다. 물론 그냥 식사해도 되었다. 비좁으니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나간 탁자를 들여다 식탁을 만들어 잠시라도 편히 음식을 들도록 하는 것이 좋을성 싶어 난리를 치렀다. 음식준비도 그렇다. 힘든 외국인들 불러다 시키면 된다. 그러나 자발적이어야 하는데 아침부터 나와서 봉사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면 모두다 사역자 몫이다. 외국인들의 근성을 아는 이상 잠을 좀 덜 자고 쓸러지질 않을 정도로 행사는 잘 마쳤다.


1부 슬라이드 쇼를 가졌다. 일년 동안 사역한 송우리센타 세 공동체 모습을 슬라이드로 작성해 20분 동안 상영했다. 장장 3일 동안 밤새워 수많은 사진 작업을 해서 배경 음악을 삽입하여 상영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송우리의 사계를 사진으로 담아 두었던 것이 아름답게 편집되었다.
봄에 수선화 매화, 영산홍 철쭉 여름의 수세미, 붓꽃, 천일홍 백일홍 이름도 모를 여러 가지가을에는 국화등이 사역의 현장에 삽입되었다. 모두다 밖에서 불러온 사진이 아니라 1년내내 호흡을 같이한 자연과 더불어 온 일년 이기에 감동이 새로워, 끝나고 나서 한편의 영화를 본 것처럼 누가 박수 치자고 한 것도 아닌데 모두가 큰 박수로 환영하였다.


2부에는 성탄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메시지도 예술이요 창조행위라고 본다. 사회와 세상의 흐름과 삶과 전혀 동떨어질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아주 실제적인 세계 한국경제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었다.
이상은 선포 메시지 전문이다.

 


*성탄 메시지*


임마누엘 ! (118-23) 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사 7:14

여러분 반갑습니다.
참 좋은 날입니다.
왜요?
세상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12차 세계 전쟁도 있었고 동남아의 싸이클론 중국의 지진, 미국의 토네이도도 있었습니다.
모두 큰 사건들입니다.
그러나 더 큰 인류 최대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왜 이게 최고의 사건입니까 왜 가장 좋은 날입니까?
21절을 다시 봅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죄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 사람들을 건져내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그 죄의 바다는 크게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자동차 회사의 기게가 다 잠자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사람들의 욕심 때문입니다. 죄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기 때문입니다.
땀 흘려 일하지 않고 쉽게 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했지만 ...
이에 하나님께서 화가 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경제를 누가 살려냅니까? 여러분, 경제가 어려우면 회사가 문을 닫으면 여러분들 직장을 옮겨야 합니다.
두 달 안에 취업을 못하면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집에 가지 않으면 불법이 됩니다.
여러분! 세계 경제, 한국경제를 누가 살려 냅니까?
바로 예수님 ,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는 바로 예수 밖에 없습니다.

이 경제를 살려낼 자는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아멘?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임마누엘 !
달러를 아무리 많이 찍어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수한 경제팀이 머리를 짜내도 소용이 없습니다.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를 모셔야 합니다.
아기 예수에게 경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의 성탄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23)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사 7:14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아기 예수를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2008년 성탄절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원하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
경제가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주십니다, 죽을 병에 걸렸어도 고쳐주십니다.
여러분의 근심 걱정을 물리쳐 주십니다.
여러분의 회사, 가정 여러분의 나라를 지켜주십니다.
우리 송우리문화센타와 염광교회를 지켜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욕심을 버린 진실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으로 2008년 남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설계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여러분의 이 마음을, 결심을 받으실 확실하게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
오늘 결심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임마누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러시아, 베트남, 방글라, 형제 자매님들 염광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할레루야!

 


3부엔 각 나라 공동체별로 준비한 성탄 특별 순서를 가졌다. 예배를 마치고 전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어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4부 각 나라별로 특별 순서를 가졌다.
퀴즈 게임, 선물 나누기 등 ..,
몇 시간 동안 정신없는 센타였지만 여러사람이 함께 정리하니 금새 평온한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야고보서적 발원

베트남 공동체 형제자매들은 매년 성탄 전주에 전도집회를 갖는다. 이유는 주님이 오심을 몸소 실천하겠다는 야고보서적 발원이다.
성탄은 땅에 평화인데 진정 평화란 교회내 평화가 아니라 교회 밖 평화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교회 밖 평화의 근본은 전도라고 보는 것이다. 곧 상대의 평화가 나의 평화요 나의 평화가 상대의 평화가 된다는 것이다. 힘들게 일하는 동족의 형제요 자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진심이 표현된 영적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안정호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동체 형제 자매들이 힘을 모아 기도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교회 안이 가득 메우는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 하였다. 행사는 곳곳에 흩어진 현장에 형제 자매들을 승합차로 모셔와 성탄 메시지에 이어 작지만 선물을 나누고 서로 정보와 산업 현장을 나누고 고국의 소식도 나누며 다과의 시간도 갖었다. 그 가운데 15명의 결신자도 얻었다. 참으로 성탄 행사를 아주 의미 있게 갖었다고 본다.

 


므슬림에게 선점 당할 이주근로자 선교

사막에서의 낙타의 꾀에 넘어간 예화처럼 한국교회는 낙타에게 안방을 내주어야 할 때가 오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낙타에 많은 짐을 싫고 사막을 횡단하여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이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밤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천막을 치고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낮은 덥지만 사막의 밤은 몹시 춥습니다. 그러나 텐트 안은 지낼 만 하답니다. 잠을 막 들려는데 낙타가 고개를 텐트 안으로 쑥 내밀며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님, 저는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제 얼굴만이라도 텐트 안에 넣고 자면 안 될까요?"
인정이 많은 상인은 그렇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후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얼굴은 따듯하고 좋은데 등짝이 시려워서, 제 등짝까지만 들어오게 해 주십시오" 상인은 그렇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한참 후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지금 제 몸의 반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꼬리가지 다 들어 넣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곤 낙타의 온 몸이 텐트 안으로 쑥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낙타가 말합니다.
"주인님, 텐트 안에 온 몸이 다 들어와 있으니 참 안윽 하네요. 그런데 너무 좁아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요. 주인을 위하여 수고하는 나를 위하여 주인님께서 밖으로 나가시지요!"

처음에는(80년대) 외국인 노동자의 그 수가 미미했고 므슬림의 색깔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스돗처럼 커져 있으며 그중에는 골리앗 같은 자들이 권력과 맞잡고 있으며 산업의 키를 붙잡고 한국 경제의 흐름을 조정하고 있음이다. 중동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이런 교회의 갈등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설사 알았다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젠가 기업이 이들의 손에 넘어가 바로의 학정에서 쫒겨난 불신의 출애굽 되어 쫒겨 나거나 괄시를 당하면서 기업을 경영해야 한다는 것을 저들이 알 리가 없다.
교회가 무관심한 상태에서 므슬림들은 철저한 선교 전략을 오래전부터 세워왔고 기독교가 가장 활발한 한국을 선교지로 먼저 택한 것이다. 이미 전국 곳곳에 특별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모스크를 세우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력을 펼치는가 하면 개종자들을 색출하여 불법자들은 표적 단속 대상으로 귀국시키는 전략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브로커들을 통하여 불법 결혼(가짜, 위장 결혼) 비자를 받게 하여 이들의 취업을 주선하는가 하면 그 댓가로 감시활동을 펼치도록 공생하고 있다. 한편 불법 사업 비자를 받게하여 동일한 일을 하도록 하고 있다. 그 일부가 일전에 고발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단속의 손이 미칠 수 없을 만큼 많은 곳에서 이런 일이 자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일에 5-6년 그 이상 7-810여년 이상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 주요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음이다. 그동안 안일한 대처와 구제나 긍휼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판단이 지금에 와서는 뒷덜미를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의사소통이 원할한 점을 이용하여 순진한 공무원을 속이고 있으며 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정책이 적극적이 되다보니 오히려 인권을 내세워 큰소리를 치고 있는 실정이다. 위장결혼을 하고 있는 점을 알면서도 정확한 단서가 없기에 아내라고 하면서 아무 여자나 자기 아내라고 전화 받게 하여 확인하면 비자를 연장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여러 가지 문제를 제시하면 공무원들이 뭐 이러냐며 잠깐 일 때문에 지방에 멀리 떨어져 있거나 아프거나 일하느라 올 수 없다고 하면 그만이다. 사실이 그렇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게 진실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 사회에서 혼자 전철을 탈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하다면 이미 선교의 대상에선 멀어져 있는 것이라고 볼 때,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한다면 푸줏간에서 놓친 개와 같은 것이다. 절대로 접근지역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 멀리간 무리들이 한편이 되어 합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
한국교회가 겉으로 보기엔 들소나 코끼리처럼 크지만 하이애나나 들개 무리들이 협공을 펼치면 결국 넘어진다는 점이다. 아직은 무슨 소리냐고 할 테지만 한국의 므슬림화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다. 이유는 한국은 유럽보다 신앙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의 신앙과 열정이 어느 나라보다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식을 때는 급격히 냉각된다. 현재 한국경제의 실정이 이를 잘 대변해주고 있음이다. 경제 위기를 극복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주저 않는 것을 볼 때 말이다. 물론 극복도 제대로 된 극복이라고 볼 수는 없었지만....
이에 대해서 한국교회는 대부분은 전혀 알지도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 알고 있는 몇몇 교회와 주의 종들이 있지만 적극적인 대처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도 ㅎ선교회를 중심으로 관계된 교회들이 예산은 물론 인적 양산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라기는 이 부분을 함께 생각했으면 하는 점이다
전술에서 퇴로를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 한국교회는 해외 선교전략을 세워 유능한 인재와 막대한 영적 장비와 전비를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적이 퇴로를 차단하고 물자 수송을 막는다면 해외를 향한 전략과 인재는 머지않아 포로가 되고 마는 것이다. 기업이 살아야 하는데 기업이 므슬림에 줄서 있다면 포로가 되는 것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지금 적은, 사탄은 퇴로를 막으려고 여러 가지 수단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전선에 경험이 없거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전혀 알 수 없거나 볼 수가 없을 것이다. 내부의 잡입 세력을 무력화시키며 영육으로 주린 자들을 돌봐야 하겠지만 큰 한국 세계 선교의 큰 틀 안에서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해외 선교가 탄탄하게 펼쳐지기 위해서는 소수의 무리지만 전략적으로 므슬림화 하려는 계획과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 대안으로 먼저 안정적인 외국인 센타가 세워져야 할 것이다. 현재 교회가 운영하는 대표로 있는 (목사) 외국인 센타는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곳으로 노골적인 선교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즉 간접 선교를 하고 있다. 이게 결국 오늘의 결과를 낳은 시발인지도 모른다. 외국인들 특히 므슬림들이 그 세를 규합하거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외국인 센타가 적극적으로 제공한 격이 되고 말았다. 특히 정부 지원을 받는 외국인 센타는 주일날 행사를 많이 하는데 그 예배나 종교의식은 말 그대로 의식일 뿐이다. 아니면 이미 신앙을 가진 자들의 모임 정도로 그친다. 므슬림이나 그 외 사람들은 이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왔던 것이다. 이 마당이 10여년 지속시켜 왔으니 지금에 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 말이다.
교회는 할 말이 없다.
두 번째로 적극적으로 교회의 기업인이 나서야 한다. 사업과 선교를 구분지어서는 안된다. 물론 모든 크리스챤 기업가들이 회사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하며 사목을 두라는 말이 아니다. 진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선교대상으로 봐야 한다. 성실한 근로자(직원)을 초청하여 한국사업의 파트너로 키워서 그 일가 친척을 불러들여야 한다. 과장, 공장장, 상무, 전무로 키워야 한다. 실력이 좀 모자라도 선교전략 차원에서 이런 희생과 노력이 없으면 교회는 더 이상 이들을 품을 수 없는 것이다. 좀더 나아가 이들이 본국으로 진출하여 똑같은 일들을 하게 해야 한다. 물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도하면서 지혜를 모으면 사업을 성장하게 할 줄 믿는다.
셋째로 한국교인들의 의식이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손을 벌려 물을 달라해야 한다. 왜 기존교회는 외국인들을 행사 때나 불러서 동물원 원숭이처럼 구경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외국인 교회가 외국인 센타에서만 이뤄져서는 한계가 있다. 저들은 스스로가 교회의 이방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안다. 오늘의 선교 미국이 된 그 배경은 열린 사고이다. 머리만 열린 것이 아니라 가슴도 함께 열린 것이다. 사고의 열림은 긍휼과 구제로 나타나고 가슴의 열림은 애통하는 눈물의 복음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머리의 계산은 우리보다 저들이 훨씬 빠르다. 저들은 머리를 원하지 않는다. 교회 뒷자리나 구색 갖추려는 교회의 부서로서는 사역의 지속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사역자의 공급이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 사역자로 부교역자로 세워져야 한다. 그러나 선뜻 교회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다. 더 중요한 것은 티 안나는 일처럼 보여 실효성이 없다는 일부 교회내부의 의견의 영향에 지속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점을 교인들이 간과하지 못하면 교회 책임자는 아무리 긴박함과 갈급함을 알아도 교인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어 계획은 미뤄지고 마는 것이다. 이 부분을 한국교인들이 수용하지 못하거나 결단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오래지 않아 스스로 알 때가 도래하고 말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미 일은 시작되었다. 남은 것은 가래 정도면 막을 수 있을 때 팔을 걷어 붙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포크레인 가지고도 안되는 때가 올 것이니 이를 선포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선포해야 한다. 외국인 사역자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먼저 기초를 파야 한다. 돈 되는 곳이나 생색나는 곳에 투자도 좋지만 잠시 높은 곳에 올라가 숲을 보아야 한다. 숲속 한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 병원 짓고 학교 짓는 일도 해야 한다. 이에 외국인 선교 센타도 세워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현재 한국에 선교목적으로 세워진 외국인 센타는 찾아보기 힘들다(ㅎ선교회 제외하고) 모두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준 선교단체들이다. 이런 한국의 선교 현실에 작년 아프간 사태를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 종교 갈등의 테러의 사건으로 단정 짓거나 인권과 생명 이상 선교 관점에서 잊어서는 안 될 귀한 교훈인 줄 안다.

 


감사와 중보기도 제목입니다


1. 은혜 가운데 한해 동안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미등록 형제들의 귀국에 반하여 등록 형제들이(E9비자) 출석하여 열심을 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3. 집중 단속이 진행되는 시점에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 귀국과 실직, 체불입금, 구직등 갈등 을 겪고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컴퓨터 교실을 개설하여 컴퓨터 교육과 한글 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게 됨과 송우리문화센타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5. 송우리문화센타를 위하여 후원하며 어려울 때마다 기도와 물질로 봉사로 도우신 여러교회와 기관 각 교회 송우리 목장 여러분들을 위하여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6. 2008년 각종 년 중 행사가 전도에 중요한 접촉점이 될 수 있게 해달라, 기도하고 노력한 결과 많은 결실을 보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성탄행사를 통하여 많은 접촉점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추석, , 여름수련회, 야외예배, 성탄, 추수감사 등)
7. 새해에는 새 등록 형제들이 (E9비자) 주를 만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8. 새해에도 사역자가 구령의 열정으로 깨어있어 영성이 충만하게 하소서!
9. 말씀의 능력과 성령의 은혜 받음으로 두려움 없이 신앙생활 하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열심 있는 친구들이 표적 신고 당함으로 드러내 놓고 신앙생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에서조차 이런 상황이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