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부터 이주노동자들과 공동체로 함께 살면서 나그네 선교에 첫 발을 딛고, 이듬해 노동자의 날 5월 1일에 이나연 사모와 함께 가정을 이루어 2010년까지 네팔, 미얀마 노동자들과 함께 하였다. 이후 2010년 11월에 고 장승필 목사님의 후임으로 필리핀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희국제선교교회의 담임으로 가리봉과 마석의 공동체를 섬기게 되었다. 현재는 이주노동자들에게는 종착지처럼 찾아오는 마석가구공단에서 성경에 신실한 교회를 함께 가르치고 배움으로써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다. 이나연 사모 사이에 사춘기인 14살 딸 겸비와 나그네와 장애인들을 사랑하는 거룩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있는 9살 된 아들 유위가 있다. 1. 소개 ‘막다른 길’ : 희년국제선교교회가 위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