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 2008년 4월, 양주진리교회 (채하경 선교사) 쉼터에 오게 된 베트남 근로자 ‘웅우엔 득 주이’ 씨의 얼굴은 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김천 지역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그는 배가 너무 아파서 검사했더니 대장암 2기 진단이 나왔고 1차 수술을 마치고 암 투병을 위해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지만 그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양주진리교회로 보내신 지 1년 반 동안 삼성의료원에서 암치료를 받는 고난 가운데 주이 형제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성령을 받은 후 만나는 베트남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새벽마다 채하경 선교사와 많은 시간을 함께 기도했고, 하나님은 기도할 때마다 그에게 많은 눈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그를 절망의 수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