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4)이란인 라흐맛 씨 이야기지난 3월 2일 새벽 갑작스런 가슴통증으로 입원, 응급수술 받았던 라흐맛 씨의 소식 전해 드립니다. 이헌용 이란의 한 도시에서 작은 형과 함께 원단 장사를 하던 라흐맛 씨는 원단을 사기 위해,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터키)를 육로로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터키에는 한국의 원단을 포함, 질 좋은 원단이 많기 때문입니다. 튀르키예를 방문한 어느 날 고향의 옛 이란인 친구가 숙소를 찾아 왔습니다. 그는 오래 전 이란을 떠나 튀르키예에 살고 있었는데 마침 연락이 닿아 라흐맛 씨를 찾아 온 것이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라흐맛 씨에게 예수에 대해,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었지만 마음에 새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