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저항하는 시민들과 소수 민족들을 향해 저지르고 있는 폭력과 살상은 점점 더 그 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군부의 막강한 화력과 인력, 재력 앞에 민주화 운동을 포기하고 말 것 같던 대다수 국민들은 놀랍게도 지금까지 저항의 정신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자국민을 향한 무자비한 공격과 살상으로 자신의 추악한 본 모습을 드러낸 지금의 군부 하에서는 더 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다는 미얀마 국민의 결연한 의지를 보게 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본 사업을 수행하며 지면 상에 나눌 수 없는 여러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새해를 맞아 저희도 힘을 내어 잘 진행하겠습니다. 고통하는 미얀마 국민들을 향해 연대의 마음을 나눠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미얀마에 속히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