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할 수 있다 ”
어른들 때문에 아파하는 아이들을
밤하늘의 별을 보며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길 원합니다.
이번 1박 2일의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함께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녁에 이불 펴는 것과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 개는 것 그리고 아침 등산은 아이들의 협동심과 단합심을 길러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총놀이와 물세례 놀이를 통하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 교육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평소 주일 예배에 잘 참석하며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는 아이들에게는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 예배와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평소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아이들은 이번에는 초청하지 않았고 다음에 진행할 8월 캠프를 소개해 주며 주일 예배와 주일 오후 2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부모님들이 교회 학교의 교육이 얼마나 사랑과 진실함과 바른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하는지를 더욱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교회를 더욱 신뢰하는 기회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엄마들은 다음 캠프 때는 가족 동반하여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섬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캠프를 통하여 모두에게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2022. 6. 1 경기도 양주에서 조기문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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