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3

환대 (1)

아브라함의 환대는 (창 18장) 단순한 나그네 대접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는 거룩한 순간이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들을 향한 환대가 하나님의 사역에 연결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정한 환대는 상대가 누구인지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그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일하심이 있을 수 있음을 믿는 믿음의 행위이다. “낯선 손님 대접하기를 등한시하지 마십시오. 이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천사들을 손님으로 대접했습니다.” (히브리서 13:2) 희년의 생각

희년국제선교교회 소식 (2025. 6월)

주무시는 구주여! (Sleeping Savior!) 주님께서 종국에 소원의 항구로 다다르게 하실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바다 위에서 하나님께서 한번 물결을 일으키시면 작은 파동에도 지각이 혼돈할 정도입니다. 정부의 외국인 집중단속으로 인해 주간 연속으로 명의 교우들이 연행되어 예고 없던 작별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아무리 헤어짐이 전제된 나그네 사역일지라도 부임 때부터 가장 신뢰했고 공동체에 성숙한 어른으로 가르침과 삶에 지대한 역할을 해온 벨라 집사와 주일학교를 열심히 섬기며 영적인 딸이나 다름없던 제니퍼 집사와의 이별은 상실의 슬픔이 얼마나 큰지를 보호소 면회실에서의 뜨거운 눈물이 말해 주었습니다. 가족처럼 여겼던 외국인 직원들을 잃은 공장 사장님마저도 목사 앞에서 흘린 억제되지 않은 눈물은 ..

카테고리 없음 2025.07.03

송우리다문화선교회 소식 (2025. 6월) 58 봄호

잠드신 방문 앞에서 시인 정승진 목사 월간 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등단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무덤 문굳게 닫힐 때주저앉은 소망밀쳐내고무덤 지키던 절망아! 봄비내리는 소리에움 틀 , 채비 차리는분주한 땅 속을 아는가 겨우내 얼어붙은 땅풀어 놓을어디서 불어오는지, 알지 못하는 , 그 바람, 몰고 오실 분 , 고이잠드신 방문 앞에서 넌, 어쩌자고 서성이며밤을 지새는가? …………. 어쩌자고.... 불가사의한 8개국 동시 복음 전파 (통역 기계가 아닌 8개국어로 동시 복음 전파 )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 베트남어, 방글라어 , 네팔어, 싱할라어, 캄보디아로 ..마가 다락방의 역사도 아니고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