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로이 시작하는 사역을 소개하며 기도 부탁드립니다.
작은 행복
어릴 적 해외로 입양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여러 사연으로 인해 다시 모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 국적 동포라 할 수 있는데 한국의 법과 제도는 이들을 동포로 인정하지도 않고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고통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한국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지워지지 않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 돌아와도 안정적인 체류비자도, 취업도 할 수 없고 한국어도 못하는 2차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는 막다른 길에서 한 해에 3명이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1차 목표는 이들이 한국에 일단 생존하여 살아갈 소망을 갖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일정 기간 임시 거처할 집과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먹거리를 제공하며 그리고 한국어 교육과 취업 등을 연계하고자 합니다.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한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법 개정 운동도 펼치고자 합니다.
네덜란드로 입양되었다가 성인이 되어 한국을 찾아 온 ‘시모나 은미’ 씨가 3년 전 홀로 외로이 이들을 돕는 일을 시작하여 분투하고 있는데 금년 2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동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기도 제목:
1) 아무 연고 없는 한국에 귀환한 해외 입양인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공급하여 주소서 (임시 쉼터, 먹거리, 취업, 한국어 교육)
2) 친부모가 누구인지 어디 사는지 알아내는 것 조차 차단되어 있는 정보보호법과 귀환한 외국 국적의 입양인이 재외동포 자격으로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되게 하소서
3) 깊은 상처 가운데 있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 회복되게 하소서
▰ 후원하시려면:
국민은행 435001-01-417200 (사)국제민간교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