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희년공동체 258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2021. 8)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으로부터 나옵니다. 사랑하면 즐거워지고, 사랑하면 힘이 나고, 사랑하면 어려운 일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출발과 끝이 결국은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다음세대가 변화를 갖고 있습니다.이수현(초4, 남)  정신지체3급 아버지, 언어지체 3급 엄마.. 그러기에 부모님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아빠보다 엄마를향한 분노는 너무나 컸습니다. 또한 입에서는 많은 욕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는 폭력으로  자신을 나타냈었던 아이입니다. 다른 어느 공동체에서도 함께하지 못했던 수현이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7월과 8월  짧은 시간에 수현이는 엄청변화했습니다. 부모를 마음에 받아들이기 시작하였고 특히 엄마를 사랑를 너~~무 사랑한..

사랑은 늘 가슴을 뒤흔듭니다 (2021. 7)

주 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지난 7월초, 베트남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수련회를 진행하였는데 참여한 어린이들이 지금도 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복음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과 그 어린이들, 몇 안되는 이 아이들을 주의 이름으로 영접하여 혼신을 다해 섬겨주신 온누리교회 JDS 팀 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영상 첨부합니다.   양주진리교회 다문화월드비전센터채하경, 박승호, 조기문  드림 *코로나 확산 직전에 진행한 수련회이었습니다.

송우리문화센터 외국인근로자 교회 (2021. 2)

謹弔(禮拜)- 코로나 특집 시 정승진 목사. 시인 영정도 상주도 없다, 조화도 …. 텅 빈 예배당 서성이는 바람만 맴돌다, 나간….. 가슴에 나풀거리는 프랑카드 “예배가 죽으면 삶이 멈춘다” 떨리는 입술 이를 다문다. 누군가 어깨를 감싸는데 “사마리아에서도 말며 예루살렘에서도 말며 ….” 누구세요 ? 둘러보지만 텅 빈 의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 *방글라 네팔 예배를 드리기 전, 예배당을 둘러보며 ….. 새해 주제 ❃ 환경과 예배를 회복하자❃ Давайте восстановим окружающую среду и поклонени Если ваше поклонение умрет, ваша жизнь тоже умрет. (Let's restore the environment and wo..

희년국제교회 소식 (2021. 7)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 12) l 코로나의 일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인내와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행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과 2월 18일 두 차례 입원하여 뇌경색으로 정밀검사를 받았었던, 또 회복을 힘썼었던 레미 자매가 4월 4일 이곳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함께 드렸고 필리핀으로 귀국했습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가족과 함께 모두 건강하기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곳에 있었던 영혼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저 주님께 맡겨주신 영혼들을 더욱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이 모이지 못했습니다. 예배를 함께 드리고 얼굴을 서로 대하는 기쁨, 서로의..

희년국제교회 소식 (김종학 2021. 7)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 12) 코로나의 일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인내와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행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과 2월 18일 두 차례 입원하여 뇌경색으로 정밀검사를 받았었던, 또 회복을 힘썼었던 레미 자매가 4월 4일 이곳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함께 드렸고 필리핀으로 귀국했습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가족과 함께 모두 건강하기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곳에 있었던 영혼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저 주님께 맡겨주신 영혼들을 더욱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이 모이지 못했습니다. 예배를 함께 드리고 얼굴을 서로 대하는 기쁨, 서로의 안..

송우리문화센터 외국인근로자교회 (2021. 5)

미얀마에 봄비를…                                                   시인  정승진 (송우리문화센터 ) 목사 움트는 나무와 새싹들에게 봄비처럼미얀마에 봄비를 내리소서! 비를 주관 하시는 이여!그대들이 "아멘"할 때근심 구름 걷히고생명의 안개 덮이리니 오 ! 헛된 숭배의 그늘과 숲 사이하늘로부터  비추이는한 가닥 빛을 보게 하소서 참 빛그리스도를 바랄 때에참 평안과 자유가 오리니 증오의 열매떨구고솟구치며 치미는악독의 싹베어낼 힘을 더하소서!  거기 새들이 노래하고카친의 양무리, 버마의 코끼리와 원숭이 친족의 사자와 호랑이 함께 노니는 날   새 천지새 나라미얀마의  새 얼굴이어라! 봄비 내리는 센터 마당을 바라보며 …  코로나19의 명암2021년 4월 18일 주일 사역..

희년국제선교교회 소식 (2021. 6)

1. 함께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아가기 연초부터 주일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해서 설교를 해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큰 필요가 무엇인가?”는 질문에 생전에 R.C. Sproul 박사는 주저 없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것”이라고 답을 했고, 이어서 “그렇다면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필요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다시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이라고 답을 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시대에 가장 큰 결함은 교회 안에서조차도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한 무지함과 결핍이라고 덧붙였던 그의 말이 작년부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와 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여전히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라는 깊은 메아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