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료공제회
88서울올림픽 이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와서 3D 업종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체계는 전혀 없었고 고가의 의료비로 인해 병원 문턱은 너무 높았습니다. 이에 우리를 비롯한 몇몇 단체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시작하였지만 일요일 하루의 간단한 진료로는 이들의 의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
특별히 구로지역에 무료진료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희년의료공제회를 통하여 소액의 회비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왔습니다. 그 결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여러 지방자치 단체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을 더 잘 섬길 수 있는 여러 협력사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희년의료공제회가 이미 독립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회장은 국제민간교류협회의 정현구 목사님이 겸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외국인 근로자 선교사역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하여 희년의료공제회와 국제민간교류협회의 회장을 각각 따로 세우기로 지난 이사회(통합)에서 결의되었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희년의료공제회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에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신임인사와 더불어 22년 신년 인사를 지면으로 함께 드립니다. 희년선교회 창립 초기부터 국제민간교류협회 설립과 희년의료공제회 설립 과정에 참여해 온 저는 그 동안의 경험과 총체적 선교 신학에 근거한 평소의 선교적 관심을 희년의료공제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본부에서 평생을 몸으로 헌신해 온 여러 직원들께 늘 존경을 표하며 더욱 잘 섬기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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