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교의 역사를 훑어보면, 1832년 독일 할레 대학 출신이며 네덜란드 선교회 소속인 귀츨라프(Guetzlaff) 목사는 영국 동인도 회사의 부탁으로 중국과 한국과 일본을 순방할 계획을 가졌다. 또한 로버트 모리슨은 한문으로 번역하였던 성경을 그 당시에 우리나라에 전달해 주었다. 1865년 6월 영국인 로버트 토마스는 1860년에 중국 상해에 선교사로 갔다. 그러나 아내가 풍토병에 걸려 사망하고 전임자와의 불화로 선교사를 사임하고 스코틀랜드 성서공회 알렉산더 윌리암의 도움으로 한국에 왔다. 백령도 지역에서 3개월간 한글을 배우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 이듬해 (1866) 그는 제너럴 셔만호를 타고 평양에 갔다가 죽임을 당했다. 그는 한국 최초의 순교자로 인정되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