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난민 지원 2024년 사업보고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지원 사업

1. 소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오랜 역사적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소련 해체 이후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추구하며 서방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했고, 러시아는 이를 자국의 영향력 약화로 인식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가능성은 러시아에게 큰 안보 위협으로 다가와 나토 가입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유럽으로 가는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이 지나는 곳으로, 러시아는 이를 통해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를 확보하고 있었는데 우크라이나가 서방과 가까워질수록 러시아는 이 경로를 상실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면적으로 침공했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우크라이나 백성들은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죽음의 공포에 내몰리고 있다. 전쟁 발발 열흘 만에 이웃 나라로 피신한 전쟁 난민이 150만 명에 달하였고, UN은 이후 전쟁 난민이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4년 11월 현재,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양측 모두 상당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 반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점령 지역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 지원 내용

 

동부의 전쟁 지역을 떠나 남서부로 피신해온 사람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국 가	우크라이나		사업 기간	2022.3.9 ~ 2024.10.31 종료
총 모금액	159,746,738 원	2024년 집행금	7,258,312 원	잔금	0
사업 내용	구호차량 구입. 내부 및 주변국 체류 난민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성폭력 여성 치료소 운영비. 장애인 차량 운영비. 피난 고아원. 난민교회 수련회
협력	우크라이나(송, 정, 전 선교사) 루마니아(정 선교사)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 연대, 현지 3개의 NGO, 기윤실

 

 

3. 기도 제목

 

자기 국가만의 번영과 확장을 추구하여 분쟁과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경계와 지경을 한하여 주신 하나님(행17:26) 앞에 올바르지 않다. 우리는 각 국가가 평화와 질서 가운데 운영되어 각 나라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합의하여 세워진 국제법을 하나님이 세상의 죄악을 억제하시는 은총으로 여겨 준수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침략자는 속히 물러가고 침략을 당한 자는 전쟁의 빌미를 주는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돌이켜 평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다.

 

1) 주여, 전쟁이 속히 멈추게 하소서.

 

2) 그리스도인은 전쟁 통해 겪는 고난 가운데 주 향한 인내와 진실함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게 하시고 믿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겐 전쟁의 참혹함을 통해 주께로 돌이키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

 

3) 외부 사역자들은 전쟁 중의 현지인 형제들을 긍휼히 여겨 섬기며 가능한 모든 지원의 길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교회의 고난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은혜 베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