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 12) l 코로나의 일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인내와 믿음으로 주님 앞에서 행했습니다. 지난 1월 24일과 2월 18일 두 차례 입원하여 뇌경색으로 정밀검사를 받았었던, 또 회복을 힘썼었던 레미 자매가 4월 4일 이곳에서의 마지막 예배를 함께 드렸고 필리핀으로 귀국했습니다. 고국에 돌아가서도 가족과 함께 모두 건강하기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곳에 있었던 영혼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저 주님께 맡겨주신 영혼들을 더욱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이 모이지 못했습니다. 예배를 함께 드리고 얼굴을 서로 대하는 기쁨,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