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료공제회 27

희년의료공제회와 홍천군, 생명 위독 계절근로자 치료 도와

[케이에스피뉴스] 홍천군 지역사회, 한마음 한뜻으로 생명 위독 계절근로자 치료 도와 홍천군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명이 위독했던 필리핀 산후안시 계절근로자의 치료를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테레즈 글렌(47)씨는 지난 5월 2일 부푼 꿈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간의 격리를 마친 기테레즈 글렌씨는 북방면의 한 농가에 배정되어 열심히 일손을 도왔다. 그렇게 동경하던 한국에서의 생활을 하루하루 보람차게 보내고 있을 무렵, 5월 16일 갑작스런 복통이 찾아왔고, 농장주와 함께 홍천아산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검사 결과 염증수치가 높아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의사는 기테레즈 글렌씨를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의사소통..

희년의료공제회 소개 (이만열)

88서울올림픽 이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와서 3D 업종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쉽게 노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체계는 전혀 없었고 고가의 의료비로 인해 병원 문턱은 너무 높았습니다. 이에 우리를 비롯한 몇몇 단체들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시작하였지만 일요일 하루의 간단한 진료로는 이들의 의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불법체류가 다수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는 의료인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중심으로 연결망을 구성하게 되었고 외국인들도 소액의 회비를 납부하는, 상호부조 형식의 희년의료공제회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