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4

베트남 은혜의 집 소식 (2023. 8월)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 드리며 베트남 주이 목사의 사역 소식 전합니다. I. 교회 소식 1. 떤 흐엉 진리교회 사회주의 체제 아래 오랜 세월 기독교에 대한 억압과 유교 전통에 매여 있던 사람들이 진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자 교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방에 터전을 잡고 살고 있는 성도들은 가난하지만 마음은 순수하고 뜨겁습니다. 예수님 만난 감격에 어떤 분은 예배당 건축을 위하여 자기 땅을 기증하기도 합니다. 예배 후 함께 나누는 식탁은 풍성하여 빈약해진(?) 한국교회의 주일 식탁과 비교되어 부러운 마음이 듭니다. 2. 전도 주이 목사는 주님 향한 마음으로 뜨겁습니다. 때를 얻거나 못얻거나 늘 전도에 힘써 뭇 사람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는 귀한 전도자입니다. 3. 양육과 세례 예수를 나의 주인으로..

양주진리교회 소식 (2023. 7월)

I. 다문화 어린이 주일학교 1. 강릉 문화 탐방 주일 학교 6학년 학생 5명이 교사와 함께 ‘강릉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8시 45분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1시간 40분 후 강릉역에 도착하여 경포 해변 해수욕장, 허균 허난설헌 생가 방문, 아르떼 뮤지엄 미술관 방문등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2. 중등부 사역 예전에 교회에 왔던 초등부 어린이들이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고 교회를 나오지 않아서 주중에 만나며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중등부 예배 공동체가 세워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3. 주일학교 사역자 사역자를 못 구하고 있는 상황을 아시고 급히 박대성 목사님과 김덕순 사모님이 6월 말에 오셔서 도와주고 계십니다. 홍정민 전도사님도 함께 섬기시며 베트남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

로잔 1974 : 북미 선교학에 대한 라틴 아메리카의 도전

A Latin American Challenge to North American Missiology  북미나 유럽에서 만들어진 동화되지 않은 교리 공식을 반복하는 것으로 교회의 사명을 축소하지 마십시오.— 크리스채니티 투데이의 르네 파디야    (본문 중에서). . .  세 번째 저녁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복음화에 관한 국제 대회는 극적인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스스로를 "급진적 제자도 코커스"라고 부르는 대부분의 비서구 대표자들이 모여 의회의 서구 지배에 대한 저항을 계획했습니다. 코커스 회원 중 한 명이 나중에 설명했듯이 불만은 사회 정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타당성 감수성으로 인해 짜증을 내며 "거품"이 되었습니다. 일요일 밤에 회의는 불길한 가사가 있는 60년대 스타일의 민요로 시작되었..

로잔 운동 2023.08.30

로잔너머 1차 심포지움 (이문식)

로잔 언약과 한국교회 - 언약과 선언과 서약으로 - 이문식 목사  "이와 같은 전 세계의 복음주의 교회와 단체들의 동향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복음주의 교회와 기독교 선교 단체들은 WEF의 이러한 흐름과는 동떨어진 구태의연한 모습으로 지난 80년대 이후 급변했던 한국의 정치 사회적 상황을 맞이했으며, 그 결과 한국 사회에 대한 복음주의 교회의 영향력은 지난 30년 동안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로 말미암아 교회는 사회에 대한 접촉점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 복음 전도의 협소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특히 비판적 지식인과 청년들과 학생들이 교회에 실망하여 등을 돌리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본문 중에서)    들어가는 말 로잔 언약은 세계복음주의협의회(WEA)의 선교 신학을 가장 잘 나타낸 문서이다. 로잔 언..

로잔 운동 2023.08.30

평화로운 통합을 이루어내기 위해

건강은 모든 인간 활동의 기초이며 건강에 대한 접근권은 외국인 이주민의 이주 상태, 체류 비자와는 무관하게 가장 기본적인 인권으로 자리매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국인 이주민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갈 이웃으로 맞이하고자 한다면, 국민과 차별없는 의료정책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구성원들의 기본권을 보장해 줌으로 사회 통합의 기초를 든든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유입되기 시작한 1990년대 초 이들은 의료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희년선교회는 대안으로 민간 의료보험조합(희년의료공제회, 1996년)를 설립하여 협력 병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정부는 2004년 고용허가제를 도입하면서 합법 체류자에 한하여 국민건강보험에 편입할 수 있도록 개방하였습니다. ..

희년의료공제회 소식 (2023. 8월)

할렐루야!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희년의료공제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지원해 주신 동역자님들께 금년 8월 중 긴급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은 두 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식을 감사의 마음으로 전하고자 합니다. 필리핀 로니 이야기 - 급성 복막염 - 필리핀 국적의 로니(가명, 남/35세/미혼)는 금년 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고추농가에 배정받고 근로 중 갑작스럽게 시작된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희년의료공제회 협력병원인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부재중이어서 같은 재단인 안양시 소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으로 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7월 29일 새벽 급성복막염 진단을 받고 응급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예후가 양호하여 감사하였..

미얀마 민주화 운동 사상자 돕기 (2023. 8월)

(2023. 8월)미얀마 민주화 운동 사상자 돕기 이헌용 아직도 막바지 더위는 여전합니다. 모두 평안하신지요?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부분 한국이 이뤄낸 경제적 발전을 부러워 하는데 다른 이유로 한국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얀마 사람들입니다. 한국이 경제발전을 이루어 선진국에 진입하여서가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들 중 제대로 민주화를 이룬 나라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이 앞장서 싸워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사실이 이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혁명 중이에요” 미얀마 청년들에게 요즘 미얀마 내전 상황 어떤지 물으면,  '내전 아니에요 혁명이에요!' 하며 정색합니다. 아웅산 수지 여사의 지도력으로 부분적이나마 이룬 민주화를 경험한 미얀마의 MZ 세대는, 2021년 2월 ..

송우리문화센터 소식 제23년-51호 여름호 (2023. 8)

제23년-51호 여름호 1. 봉투 시인 : 정승진 목사 (월간문학으로 등단 ) 대전일보 신춘문예당선 부자 청년 주님 떠나 보낸 무지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 한 날 한 시 삼켜버릴 줄 알았더라면 혼란, 분쟁 갈등, 미움의 씨앗일 줄이야 뒤돌아보면 멈추고 잡으려면 도망가는 것을 뉘 알랴마는 …. 과부 손에 들린 보혈의 봉투 거룩한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낸 기적의 봉투 십자가 믿음이 없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자주색 봉투 * 오 ! 자색 봉투 속 그대 고백, 주님 기억하리니 차고 넘칠 은혜, 영생의 증표라 ! (사진: 방글라 형제의 십일조 헌금봉투 ….) 2. 왜 , 송우리는 구도자 교육에 목숨을 거는가 ? 도대체 구도자 교육이란 무엇인가 ? 모든 사역자들은 구도, 전도교육에 대하여 신학교, 신학 대학원 그리고 수..

희년국제교회 소식 (2023. 7월)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 13: 5) 4~7월의 소식들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먼저 주님께 감사한 일들을 나누겠습니다 닐다 자매님은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지 벌써 5년이 되었는데 아무런 후유증이 없고 일도 믿음 생활도 정말 열심입니다. 주인이 이사를 멀리 해서 두 시간이 넘는 거리이지만, 매 주일 예배를 빠짐없이 드리니 감사하고, 그녀의 남편, 딸, 조카가 아픈 것을 위해 기도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또 치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던 두 형제를 매 주 토요일마다 만나 한 달 가까이 도와주었는데 (원장님이 그들을 형제로 여겨 친절하게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교회에 잘 출석하고 있고, 또 감사한 것은 남동생 부부와 최근에 결..

양주진리교회 소식(2023. 6월)

I. 다문화 어린이 주일학교 1. 주일 예배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오전 11시에 예배와 공과 공부를 하고 오후 점심식사 후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과 놀이, 야외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4시에 귀가한다. 2. 주일 오후 활동 이영주선생님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매월 3째 주에 부부가 오셔서 주일 학교 어린이들을 섬겨주신다. 이번 달에는 아이들과 함께 떡뽁기를 만들어 맛있게 먹었다. 3. 달란트 잔치 주일학교 어린이 달란트 잔치가 있어서 모든 어린이들이 한 보따리 선물을 가지고 돌아갔다. II. 제2회 양주 월드컵대회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이주민 축구대회를 양주기독교연합회(양기연) 주최로 개최하였다. 4월부터 준비하여 약 3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양기연은 양주 땅에 나그네로 온 외국인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