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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차 " 구도자 교육 세미나 " 를 소개합니다

✝  제 11차  구도자 교육 세미나  ✝ 5월 목회자를 위한 구도자 교육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세미나는 복음의 진수로 누구나에게 아주 쉬운 깨우침으로 감동과 감화를 주는 하늘의 지혜와 비유로 진행하는  강의입니다 . ♧  제목 :   구도자 교육 세미나 ♧  강사 :   정승진 목사 ♧  기간 :  5월 20일(월) -21일 (화)♧  시간표 :       오전 강의  10 시~12시        식사          12 시~13시         오후  강의 13 시~15시  * 5월 21일(화) 일정은 20일과 같습니다.  (첫날 9시 30분:  나눔과 교제 이후 강의 진행) ♧ 회비 :   5만원 (2회 점심식대 포함)♧ 교재 :  수강후 필요한 분들에게만 판매하고 파워포인트 파일은 ..

네팔 평화의 집 소식 (2024. 4월)

주 예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 드립니다. 세례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그리스도교회에 꾸준히 출석하고 있는 사람들 중 자신이 죄인됨을 고백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아 새생명 얻음을 고백한 4명이 이번 네팔력 새해를 맞아 세례식을 통해 세례교인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쁨을 나눕니다. 네팔의 종교법은 17살이 되기 전에는 아이들에게 종교를 전파하거나 가르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이 규정으로 인해 보육원도 조심하고 있습니다. 보육원 내에 성경책을 비치할 수도 없고 공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찬양을 할 수 없습니다. 주변 이웃들이 신고라도 하게 되면 공무원들이 찾아와 조사하고 큰 불이익을 받거나 폐쇄조처까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웃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

희년의료공제회 2023년 사업 보고

희년의료공제회 2023년 사업 보고 박점남 사무처장  2023년 한 해도 사랑의 하나님께서 외국인 나그네들을 섬길 수 있는 여건들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긍휼한 마음으로 진료소에서 섬겨주신 의료진과 학생봉사자들 그리고 물질과 기도로 지원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희년의료공제회 사역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Ⅰ. 주요사역보고1.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2019년,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3년에 10개 지방자치단체, 2,778명이 회원 가입을 하였습니다. 강원도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비 지원사례들이 여러 지자체에 알려지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와 완주군도 회원가입을 하였고, 하반기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연장허용으로 회원들의 체류 기..

희년의료공제회 소식 (2024. 4월)

1. 의료공제회 (1) 일반 회원21개국 169명에게 26,157,990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고, 6개국 16명에게 32,700,000원의 응급의료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청주의료원 포함 25개 병원이 신규 협력병원으로 동참하여 4월말 현재 협력병원은 550개입니다.(2) 외국인 계절근로자 회원  금년 1월 경남 거창군을 시작으로 각 지자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으며 8개 지자체에서 1,190명이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업무협약 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문제 고민을 해결한 지자체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 금년에는  김제시 포함 5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3)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 전화- 심장질환자 지난 3월, 전남 진도군에서 근로 중이던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이란인 라흐맛 씨 이야기

지난  3월 2일 새벽 갑작스런 가슴통증으로 입원, 응급수술 받았던 라흐맛 씨의 소식 전해 드립니다.  이란인 라흐맛 씨 이야기   이란의 한 도시에서 작은 형과 함께 원단 장사를 하던 라흐맛 씨는 원단을 사기 위해,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터키)를 육로로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터키에는 한국의 원단을 포함, 질 좋은 원단이 많기 때문입니다.  튀르키예를 방문한 어느 날 고향의 옛 이란인 친구가 숙소를 찾아 왔습니다. 그는 오래 전 이란을 떠나 튀르키예에 살고 있었는데  마침 연락이 닿아 라흐맛 씨를 찾아 온 것이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라흐맛 씨에게 예수에 대해,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듣는 이야기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었지만 마음에 새겨지는 이야기..

양주진리교회, 2023년 사역을 돌아보며 (1)

베트남 다문화 가정과 주일학교 사역 2013년부터 베트남 다문화가정 선교사역에 집중하면서 많은 가정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전도와 신앙교육에 힘쓰면서 저희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베트남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많습니다. 10년간 만난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60명이 넘는데 2017년 10월에 창립한 주일학교는 어린이들이 현재 20명-30명 정도 주일예배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만난 다문화가정 자녀들 모두가 교회 나오기를 매일 기도드리며, 그들의 부모님들도 교회 나오기를 기도드리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담당 사역자들은 주일학교 예배와 공과 공부가 끝나면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여러 가지 문화 활동(만들기, 놀이, 께임, 야외활동, 초등학교 교사인 이영주 선생님과의 다양한..

이태원 공동체 사역을 잠시 멈추며 (2024. 4월)

"그들이 물에서 올라오니, 주의 영이 빌립을 데리고 갔다. 그래서 내시는 그를 더 이상 볼 수 없었지만, 기쁨에 차서 가던 길을 갔다."사도행전 8:36~39 이태원 지역의 변화 이태원은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무성하였던 재개발 소문은 현실이 되어 곧 철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고 저희 이태원 공동체(Shining The Light International Ministry) 에게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허락해 주신 한남제일교회 (오창우 목사)도 재건축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공동체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의 작은 공동체입니다. 대부분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온 사람들인데 자국에서의 경제적 어려움, 종교적 또는 정치적 박해로 인해 피난처를 찾아 떠나온 나그네들입니다. 이들은 안정..

미얀마 내 카렌족 실향민(IDP) 식량 지원

주님의 귀한 OOO 님 미얀마의 상황에 대한 특별한 마음과 헌신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략)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지원은 식량입니다. 버마군들의 공격으로 농사가 어려운 곳이 많고 고향을 떠나 밀림의 시냇가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식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기가 되면 이동이 어렵고 식량을 운반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올해는 우기가 빨리 와서 이미 비가 오기 시작하였는데, 더 심하기 전에 필요한 곳에 쌀과 필수적인 내용들을 보내고자 합니다. 태국국경에서 600불의 쌀로 약 1000키로그램의 쌀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100명 정도의 카렌이 한달 정도 생존에 필요한 기본 식량이 될 수 있습니다. 희년선교회에서의 도움은 어려움을 당한 그분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귀한 관심..

묵상 - 지옥 같은 거짓사랑을 벗어나 실체의 사랑으로 (2024. 3월)

“지옥 같은 거짓사랑을 벗어나 실체의 사랑으로” C.S. 루이스는 “천국을 제외하고 사랑의 모든 위험과 동요로부터 완벽하게 안전할 수 있는 장소는 지옥뿐이다.”라고 말했다. 진짜 사랑을 하면서 상처받지 않을 길이 있나? 사랑하면서 어떻게 불편함을 피할 수 있나? 대가없는 사랑? 그것은 ‘지옥 같이 안전한 거짓사랑’일 것이다. 사랑하는 방식을 그다지 자연스럽게 배우지 못했고,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사랑을 해보려니 어색하다. 그런데 교우들을 사랑하라고 부름 받은 교회의 목회자이고, 아내와 자녀를 사랑해야하는 남편이자 아빠인 내가 그 부자연스러운 사랑을 하려니 어떨 때는 당황스럽다. 사랑은 어렵고 진흙탕 그 자체다. 사역자로 부름 받았기에 죄가 아닌 이상 교우들을 위해서는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 내 ..

희년국제선교교회 소식 (2024. 4월)

남은 날들을 사랑할 수 있을 만큼 겸손한 용기 눈발이 날리는 추운 겨울 교우들과의 새벽 기도 모임을 위해서 교회에 가는 길에 폭이 좁은 교회 계단을 오르다가 미끄러져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서 반깁스와 목발을 하고 한동안 병원에 치료를 받아야했습니다. 그 와중에 눈에 핏줄이 터진 아내의 모습이 유난히 피곤해보였는데 가슴에 혹이 크게 만져진다는 말이 예사롭지 않게 들렸습니다. 유위의 문제행동이 갈수록 심해지는데다가 딸 겸비도 무릎 슬개골 문제로 한 해 동안 병원을 데리고 다녀야 했고, 남편마저 짐이 되니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동역자분들에게 알려드린 데로 유방암 가능성으로 인해 긴급히 중보를 부탁드렸었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저는 2주 정도를 별도의 장소에서 기도에 집중하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