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희년공동체/베트남 은혜의 집 (주이 2018~ )

베트남 떤흐엉 진리교회와 은혜의 집 소식 (2025. 3월)

희년선교회 2025. 3. 8. 14:41

베트남 떤흐엉 진리교회와  은혜의 집 소식 (2025년 3)

 

한국에 근로자로 왔던 베트남인 응웬 득 주이는 갑작스런 대장암 발병으로 인해 선교회를 찾아왔다. 쉼터(양주진리교회)에 머물며 투병하던 중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거듭났다. 이 후 고향 베트남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여 교회(떤흐엉 진리교회)가 세워졌고 목사가 되었다. 인근 지역에도 다니며 복음을 전하니 몇 지역에 교회가 세워졌고 베트남에 만연한 마약 및 알콜 중독자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 사역(은혜의 집)도 병행하고 있다. 아내와 두 자녀, 어머니와 뇌성마비 여동생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인사드리며 소식 나눕니다.

 

1. 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정부 관계자들과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셔서 동네 가난한 가정 4 곳의 집을 청소하고 페인트 칠 등 내부를 보수해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 교회가 특별히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 전도 사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중독에서 자유케 되었어요

- 타잉 (Thanh) 이야기 -

 

어두운 시절

 

타잉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빈현 한 마을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18살 되던 무렵, 타잉은 나쁜 친구들의 꾐에 빠져 고향에서 도박을 시작했고, 담배를 자주 피우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해부터는 합성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마약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무당 일을 했고, 어머니는 종이로 제사를 위한 물품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타잉도 가족을 도우며 일했지만, 세 사람의 수입으로는 그의 마약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집안 형편은 점점 어려워졌고, 타잉의 몸도 점점 쇠약해져 갔습니다.

 

그는 국영 마약 재활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퇴소한지 몇 달 후 다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습니다. 절망과 피로에 지쳐 있던 그는 경찰에 잡힐까 두려워하던 중, 마약 중독자를 돕는 사역을 하는 떤 흐엉 진리교회의 은혜의 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회복과 변화

 

2024111, 타잉은 은혜의 집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주이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그는 기도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해방과 치유를 위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마약 금단 현상을 겪지 않았고, 며칠 만에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그 후 담배, 합성 약물, 마약에 대한 갈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그는 자유로운 삶을 살며, 주이 목사와 함께 가난한 가정을 돕고, 방문 및 전도 활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몸무게가 43kg에 불과했던 마른 청년이 이제는 63kg 로 건강한 몸을 되찾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응웬 득 주이 목사

 

 

 

기도 제목

 

1) 하나님께서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센터에 오도록 인도하셔서 돌봄과 도움을 받고 마약, , 게임 등의 중독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주소서

 

2) 하나님께서 주이 목사님에게 새로운 방법을 보여 주셔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교회를 발전시킬 수 있게 하소서

 

3) 하나님께서 교회를 부흥시키셔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섬기는 일에 헌신할 수 있게 하소서.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