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시인 정 승 진 목사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당선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 새색시처럼 암전하게 내리는 눈이 나의 거친 말 급했던 마음 보게 한다 소리 없이 소복 소복 쌓이는 눈은 그냥 성도들의 마음을 덮어 주고 안아 주라는 음성으로 들려온다. 그렇다 ! 주님이 나의 죄를 십자가로 가리워 주셨으니, 너도 그리하라 고 .. 줄지은 눈의 영상 ! 영혼의 번역기가 하늘 음성으로 변환시켜 계속 들려준다 오 주여 ! 나의 마음에 녹지 않는 하얀 눈 같은 십자가의 은혜 평생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 년 말의 눈의 메시지 새해에도 내내 메아리처럼 들려와 감사하며 머뭇거리지 않는 손 발 되게 하소서 ! 눈이라도 빼어 줄 만큼의 사랑 23년 12월 11일 금년도 사도 신경강해를 정리하면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