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환상을 깨우쳤던 수련회 (말씀의 철창에 옹기그릇처럼 부서진 코리아드림)돈 벌러 온 사람들에게 물질의 허상에 대해서 깨우쳐주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리라. 그러나 대화는 생각보다 자연스러웠고 솔직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 주일의 연장 선상에서 치루어졌다. 뭘 따분하게 설날, 밖에 나와서까지 화제가 그런 쪽으로 이뤄져야하는가 할수도 있겠지만 열성적인 사람들은 이 기간에 구정 수련회에 부흥회다 해서 기도원에서 숙식하며 은혜받는 사람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이라. 물론 외국인, 그것도 므슬림권 친구들에게 모처럼 바람 쐬는 시간에 과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이곳 사역자의 나름대로의 판단에는 오병이어의 현장 이후의 따르던 무리들과의 만남에서 주님의 지적을 피할수 없었기 때문이다.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