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운동 24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의 미래를 꿈꾸며 (임왕성)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의 미래를 꿈꾸며 [344호] 2019년 07월 01일 (월) 17:26:17 임왕성 goscon@goscon.co.kr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이 정체기를 맞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판단은 보는 이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이는 현 상황을 침체기 혹은 쇠퇴기로 볼 수 있고, 아니면 원래부터 복음주의 사회선교는 없었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각자의 판단은 다를 수 있지만, 어찌 됐건 현재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원인이 무엇일까? 여러 이야기들이 들린다.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을 조직하고 주도해가는 성서한국의 역량에 대한 문제제기에서부터 현장에서 30대 이하의 활동가를 찾아보기 어려운 인적 재생산 구조의 문제, 최저임금을 기준으로 평가되는 열악한 ..

로잔 운동 2021.09.13

역사의 결국은 하나님의 완전한 샬롬입니다 (로날드 사이더)

역사의 결국은 하나님의 완전한 샬롬입니다. [292호 레드레터 크리스천] 한 길 가는 사회참여적 복음주의자 로날드 사이더 [292호] 2015년 02월 24일 (화) 11:15:06 심연수 편집위원 goscon@goscon.co.kr 미국 복음주의권의 대표적 진보주의자(로 일컬어지는) 로날드 사이더(Ronald James Sider, 77) 목사.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좌파/우파 어디에도 규정되기를 거부하며 스스로를 ‘성경에 충실한 헌신된 복음주의자’일 뿐이라고 소개해왔다. 1973년 그가 작성한 복음주의적 사회참여를 위한 이 1974년 로잔대회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후 최근까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이더는 신학교 교수, ‘사회 참여를 위한 복음주의 운동’(Eva..

로잔 운동 2021.09.13

제3차 로잔대회- 케이프타운 서약 : 신앙고백과 행동 (2010년)

제3차 로잔대회- 케이프타운 서약 : 신앙고백과 행동 (2010년) 머리말 198개국에서 온 4,200여 명의 복음주의자들이 2010년 10월 16일부터 25일간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복음화를 위한 제3차 로잔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의 규모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참여한 수천 명의 참가자들로 인해 더 확대되었다. 무엇을 위해? 바로 전 세계 교회, 국가, 사회의 모든 영역과 체제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가르친 모든 것을 증거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제기하기 위해서다. 케이프타운 서약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 서약은 로잔언약과 마닐라 선언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것의 역사적 연속선상에 있다. 이 서약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 성경적 확신들로,..

로잔 운동 2021.09.13

제3차 로잔대회 - 온전함과 순종 (이문식)

온전함과 순종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2010년 제3차 로잔대회의 ‘케이프타운서약’에 나타난 총체적 선교 지난해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 3차 로잔세계 복음화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복음주의 신앙인들의 숫자에 비례하여 대표단을 선발했는데 총 4,000명의 대표단이 선발되었다. 인상적인 것은 100년 전에 열렸던 에딘버러 선교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제3세계의 대표권과 발언권이 아주 크게 신장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 대표는 무려 230명의 참가자를 보내는 것으로 되어져 있었는데 중국 공안당국이 공항에서 이들의 출국을 ..

로잔 운동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