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1907 주선미 선교사 2007년이 지나 갔습니다. 2007년은 1907년의 대부흥 운동 후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많은 이들이 몇 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하고 기대해온 'Again 1907'의 해가 지나갔습니다. 100년 전 한 선교사님의 회개로부터 시작됐다던 그 놀라운 부흥이 이 시대의 한국 교회, 아니 구체적으로 나와 내가 속해 있는 이 네팔 공동체와 나의 가족에게 일어나기를 소망 했었습니다. 회개는 자신과 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어릴 때 교회에서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개하기 직전의 상태는 어떤 상태일까요? 그것은 겉으로 어떤 형태이든 내적으로는 비참하고 일그러졌으며 자유가 없고 존귀함을 받지 못하는 상태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