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버마 공동체를 담당하고 있는 민뚜 목사의 부인과 두 자녀가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가족들은 고향 미얀마 강가우에서 양곤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무사히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반가이 민뚜 목사와 해후 하였습니다. 반가이 만났지만 이 가족들의 한국에서의 삶도 녹녹치 않아 보여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미얀마에서의 여정을 기록한 부인 니니리 씨와 가족의 여정을 전해드립니다. 이헌용미얀마 강가우에서 한국으로 강가우 는 미얀마 마궤-도(Division)의 강가우-지구(District)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수도인 친(Chin) 자치주(State)와 가깝습니다. 2021년 2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기 전에는 매우 평화롭고 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와 두 딸도 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