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제자는 예외 없이 고난이라는 과정을 반드시 통과해야 함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작고 크든지 간에 아픔의 과정을 하나님께서 열어 가시고 그 아픔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십니다. 그것이 없이는 진실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을 신앙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과 교회가 외적인 무성함에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십여 년간 이주민 노동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면서 과연 그들 중에 얼마나 많은 숫자가 과연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졌는지? 일주일에 이삼일을 기숙사를 방문하며 교회로 나오도록 저들을 불렀지만 왔다가는, 몇 번 오다가 나오지 않는 영혼들이 ..